던킨도너츠

머그컵에 커피를...

by 양성길

강의를 위해 목포에 왔습니다.

일찍 도착하여 목포역에 있는 던킨도너츠에 들렀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머그컵에 주세요"


언제부터인가 제가 커피를 주문할때 말하는 멘트 입니다.

일회용 종이컵을 만드는데 나무를 베어야 하고, 그로 인해 지구온난화에 기여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 입니다. 대부분 커피숍은 "알았습니다"하고 머그컵에 따뜻한 커피를 담아 줍니다.


그런데, "저희는 일회용 컵에만 드리고 있습니다"라는 응답이 왔습니다.

당연히 저는 종이컵에 담긴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생각해 봐요.

우리가 조금만 배려한다면 지구 온난화는 막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IMG_7604.JPG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종이컵 보다는 머그컵에 커피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별은 우리 후손에게 잠시 빌려쓰는 겁니다. 잘 사용하고 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편리함과 욕심에 의해 자연자원을 마구 훼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소비자가 나서야 합니다. 이제 부터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실때 "머그컵에 주세요"라고 용기있게 말해 보세요. 그 작은 생각의 전환이 커피를 제공하는 카피숍 주인의 마음을 움직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가 마구 사용하고 소비에 즐거워 할때, 자연자원을 훼손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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