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과 가난한자

예수님은 누구를 칭찬 하셨을까? 왜 그랬을까?

by 양성길

우리 교회에서도 부자와 가난한 신도들을 차별하는 것을 종종 목격 합니다.
가난하지만 헌신적으로 주님의 가르침대로 사는 사람이 있고, 부자이지만 교만하게 교회의 뜰을 거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목회자들중 일부는 부자가 되는것이 "축복"이라고 설교를 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주님이 부자를 더 사랑 하실까요? 결코 아닙니다. 중심을 보시는 주님은 과부의 헌금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As he looked up, Jesus saw the rich putting their gifts into the temple treasury. He also saw a poor widow put in two very small copper coins. 'I tell you the truth,' he said, 'this poor widow has put in more than all the others. All these people gave their gifts out of their wealth; but she out of her poverty put in all she had to live on.'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연보궤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또 어떤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1:1~4)

오늘 읽은 누가복음 21장은 감람산 강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사흘 남짓 남겨둔 싯점에서 공식적으로 자신의 가르침을 마무리 짓고 있는 장면 입니다. 말세에 대한 강론으로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계십니다. 이는 온 성도에게 주는 메시지 이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24장과 마가복음 13장은 동일한 사건을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이 감람산 강론이후 예수님의 죽음까지의 상황이 급속하게 전개 됩니다.
가룟 유다의 배반
⇒ 최후의 만찬
⇒ 베드로의 예수부인 예고
⇒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 예수님이 체포당하심


또한 성전이 미석과 헌물로 꾸민것을 자랑하지 말것을 5절과 6절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너무 많은 돈을 들여 건축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를 주님이 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교회를 웅장하게 꾸미는 것 보다 교회의 본 사명인 전도와 말씀 그리고 구제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 합니다.

34절에서는
방탕함
술 취함
생활의 염려
에 대해 말씀 하십니다.
이로 인해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임한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36절에서는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분부 하십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신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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