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한자성어로 알아보는수능국어 공부법10

金科玉條 (금과옥조) :

by Text with Me

금이나 옥처럼 귀중히 여겨 아끼고 받들어야 할 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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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옥조(金科玉條)는 원래 좋은 의미였으나 고루한 옛 것을 고집한다는 나쁜 의미로 자주 쓰인다.


이 장에서는 원래 의미대로 수능 공부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과 원칙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가르친 학생들 중에 성공적인 사례만 있는 것은 아니다.


9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에 만난 재수생의 경우가 그랬다.


어떻게 9월 이후에 학생과 만날 수 있는가?


그 시기에도 성적 향상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들겠지만 결론부터 얘기하면 가능하다.


이때쯤 되면, 여타 재수생들처럼 기출 문제를 거의 외울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다는 것은 예상대로였다.


하지만 자기 방식대로 열심히 해 왔고 불안 심리마저 더해져 힘든 경우에 속했다.


수업보다도 불안 심리를 잠재우고 지금도 늦지 않다고 납득시키는 일이 우선이었다.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수업을 진행했지만 학생은 시간마다 초조해했고, 원했던 비법을 찾을 수 없었던지 수업은 1개월 만에 끝났고 말았다.


결과는 알 수 없었지만 원칙에 벗어난 수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 않음을 경험치가 말해준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2개월 전이라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그것은 역시 단단한 독해력과 예리한 문제 분석 능력이었다.


이것을 소홀히 할 때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시험이 수능이기 때문이다.


문제 분석 능력은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법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독해력은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한데, 그것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부정한다면 좋은 결과란 기대난망이다.


독해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샘들이 강조하고 학생들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독해력 향상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오해를 하는 것과 실제로 어떻게 해야 독해력을 키울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독해력을 키우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지 않는다.


불과 3~4번 수업으로도 큰 효과를 본 경우가 많다.


방법 또한 간단하지만 중요성에 비해, 실제 현장에서 많이 강조되지 않고 소홀히 다루어진다.


앞으로 자세히 다루겠지만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는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고는 1등급을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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