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관련 뉴스를 보면 대부분 내년 전망은 부정적.
금리 인상, 가계부채 증가 등등....
그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주는 뉴스를 찾아보자.
올해 3월 말 가계대출에서 저축은행 비중은 1.6%로 지난해 같은 기간(1.4%)보다 0.2%포인트 증가인데...
특별히 30세 미만 가구는 지난해 0.2%에서 올해 0.7%, 30대 가구는 0.8%에서 2.7%로 비율로만 따지면 3배 이상 증가. 저축은행의 평균금리를 생각해 보면 그만큼, 돈이 급한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
저축은행/사잇돌/P2P/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중금리대출시장 규모,
업계 추정치 바탕으로 올해 11월 기준 1.3조에서 내년 3.5조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잘 진행이 된다면 금융권이든 대출자든 모두에게 도움은 될 수 있겠으나....
동시에 이러한 우려도.
결국 중금리에 적합한 신용평가 기준이 빨리 마련되고 공유되야.
기사 제목이 재미있음.
핀테크에 대한 대표의 의지도 중요하고,
1차 목표가 카드 데이터와 외부의 웹 데이터를 합친 빅데이터의 구축과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키우고, 자체 검색엔진을 만드는데 우선 집중하겠다는 점도 인상적이지만....
가장 흥미로운 점은 이직을 선택한 이유.
그는 "현대카드 초청으로 올해 8월 한국에 왔을 때, 서울 한남동의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를 방문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뮤직라이브러리는 뮤지션들이 이용하는 녹음실과 합주실, 500명 수용이 가능한 공연장이 갖춰져 있고, 1만 장 넘는 LP와 4000여 권의 음악 관련 서적 등이 보관된 문화 공간이다. 오 본부장은 "이런 색다른 시도를 하는 분과는 충분히 재밌게 일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용으로 조금 배경을 마사지하였을지 몰라도....
P2P가 지역사회의 특성과 수요를 확인하고 그에 맞춤화된 상품을 공급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
<최근 서초구는 강남대로 노점상인들의 영업이 불법이라며 푸드트럭이나 부스형 판매대로 전환하라고 상인들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전환 자금이 부족하고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이 어려운 상인들은 서초구의 제안을 거부해 마찰이 생겼다. 펀다는 회사 인근에서 벌어진 서초구와 상인들의 갈등에 대해 듣고, 상대적으로 자금의 기회가 부족한 노점 상인들에게 P2P 금융을 통해 푸드트럭 구매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자고 서초구와 상인들에게 제안했다. 이번 펀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푸드트럭이나 부스형 판매대를 마련한 상인들은 최장 15년까지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