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바른 투자를 지향하는 올투입니다.
'주식시장은 미인대회에서 미인을 뽑는 것과 같다'라는 말은 유명한 주식 격언입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한 유명한 비유죠.
케인스는 주식시장을 단순히 본인의 판단으로 가장 매력적인 주식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주식을 고르는 심리 게임으로 설명했습니다.
$. 주식 시장은 기본적으로 주식을 사서 남에게 다시 파는 행위임.(배당주 투자 제외)
$. 즉, 남에게 잘 팔릴만한 주식을 사서 더 비싼값에 팔아야 함.
$. 나에게 맛있는 과일이라고 시장에 내놨는데, 다른 사람의 입맛에 안맞는다면?
$. 구입한 가격보다 훨씬 더 헐값에 과일을 팔아야 할 것임.(심지어 과일은 유통기한도 있어 제 때 못팔면 아예 팔 수도 없음)
$.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임.
$. 이차전지가 핫하면 이차전지 주식을 사서 더 비싼값에 남에게 넘기면 됨.
$. 테슬라, 엔비디아가 핫하면 마찬가지로 주식을 사서 더 비싼값에 남에게 넘기면 됨.
$. 그러나 인기없는 섹터의 주식을 산다면?
$. 사려는 사람이 없으므로 매수한 가격보다 더 싸게 내놔야 할 것임.
$. 그러나 대개의 투자자는 남에게 매력적인 종목보다 자신에게 매력적인 종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반대로 '나는 금융주는 싫어. ' '나는 지주사는 싫어' 등 자신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종목을 회피함.
$. 그러나 기업에 대한 가치 판단은 시장이 하는 것이지, 투자자가 하는 것이 아님.
$. 메리츠금융지주의 경우 강한 펀더멘털과 차트로 주가가 급격하게 올랐음.
$. 꾸준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주당순이익(EPS)는 급격하게 상승했음.
$. 차트 또한 윌리엄 오닐의 손잡이 달린 컵이나 마크 미너비니의 VCP(변동성축소패턴)이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함.
$. 그러나 많은 투자자는 금융주라는 이유로, 지주사라는 이유로 메리츠금융지주를 멀리 했음.
$. 투자자는 자신에게 생소한 기업이라도, 펀더멘털과 차트를 살펴 매력적인 기업이라면 매수해야 함.
$. 기업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금융주는 싫다? 등등 자신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핑계를 댈 이유가 없음.
$. 차트상 상승추세이면서 펀더멘털 또한 단단하다면 어떤 주식이든 가리지 않고 매수해야 함.
$. 왜냐하면 그런 주식들이 남들에게 좋아보이는 주식이기 때문임.
'주식시장은 미인대회에서 미인을 뽑는 것과 같다'
-존 매이너드 케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