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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이야기

by 굳센바위

2019년 4월 까치가 우리 집 창문 밖에 집을 짓고 알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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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에 새끼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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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들이 무럭무럭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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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부모들이 기다린다, 새끼들이 스스로 날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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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날아가고 한 마리가 남았다. 주저한다. 부모는 바라만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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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날아가고 빈 둥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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