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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태어난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큰 소망 하나

by 김태근

누구나 자연속에서 자연스럽게 각자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누구는 호랑이로,

누구는 곰으로,

누구는 장미로,

누구는 개나리로

각자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렇게 각자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생각으로 살아가는데,

자신만의 생각으로 다른 존재를 강요하지 마세요.


누구든

각자가 가지고 있는 눈과 귀와 입과 코와 손과 발과 몸으로,

각자의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세상의 존재들은

각자의 재능을

소리로, 보임으로, 향으로, 맛으로, 느낌으로, 몸짓으로 표현하며 살아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세상의 존재들이 뿜어내는 수많은 아름답고, 즐겁고, 향기롭게, 맛있고, 멋진 표현들을 더 많이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

창의적인 그림과 조각,

발산하는 운동과 공연,

향기로운 비누와 샴푸,

감각적인 글들과 표현들을

더 넒고, 크고, 깊고, 느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밤,

영화 THE MISSION에서 흘러나오는 ennio morricone의 gabriel's oboe를 들으며,

세상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https://youtu.be/lArnKBTe82I?si=2lMcW_X7vngbMO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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