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는 균형이 무너지면, 넘어집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2025년 7월 3일 최고점을 찍고, 탐욕 장세에 들어섰습니다.
트럼프가 이란을 힘으로 누르면서, 미국 주도 경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그동안은 미국이 경제력에서 주도권을 잃으면서, 중국에 따라잡히는 게 아니냐? 기축 통화국의 지위를 잃는 게 아니냐? 페트로 달러(Petro-dollar)의 지위가 흔들리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많이 받았는데, 이런 의심을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으로 한방에 날린 상황입니다. 경제력은 모르겠지만, 군사력에서 아직은 미국에 대항할 나라가 없다는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현실적 상황을 반영하여,
미국주식시장은 2025년 7월 3일 다시 역사적 최고점을 찍은 상황입니다.
경제력보다는 군사력에 기반하여 주식시장이 올라가다 보니, 버블지수인 버핏지수도 역사적 최고점(209.5%)입니다.
버핏지수는 주가지수가 국내총생산(GDP)의 몇배냐로 산정되는데, 역사적인 버블을 판단하는데 적절한 지수로 평가됩니다.
미국 GDP는 30조 달러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미국 주식시장은 폭락 장세를 예상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자연계는 균형이 무너지면, 넘어집니다.
트럼프 모멘텀이 언제까지 갈 지가 관전 포인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