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금요일

16일째

by 투오아
TimePhoto_20201030_050100.jpg

어제는 약간 흥분한 하루였던 듯 싶다. 새벽 한 시까지 잠자리에 들지 못했다. 이렇게 맞이한 금요일.


한 주가 어떻게 갔는가? 할 일은 날마다 쌓여가고 마음만 급해진다.


나의 능력이 항상 여유로울 수 있으면 좋겠다.


감사한 일

선배 형이 어제 회사로 불쑥 찾아와서 밥이랑 음료랑 다 사주고 갔다. 출장 다녀오는 길에 들렸다는 것이다. 고마웠다.

회사에서 일을 진행하는데 소장님이 전적으로 믿어 준다. 실수해도 다시 하면 된다고 하고. 고맙습니다.

어제 식당에서 발목이 문에 끼어 많이 아팠는데 퇴근 무렵에 그걸 기억하고 괜찮냐고 물어봐주는 동료분이 있다. 나도 까먹고 있던 일인데 기억해 주어 감사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