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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학용 Dec 03. 2019

웨어러블 에코 디바이스, 프렌비(Frenby)

인포트론의 박미경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웨어러블 에코 디바이스, 프렌비(Frenby)입니다.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서 동작하구요, 알렉사를 부르는 대신 마이크 버튼을 터치한 후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아마 배터리 이슈 때문인듯합니다. 그럼에도 한번 충전으로 4일 정도는 지속되구요, 이따금 이용해도 3일 정도는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웨이크 워드(wake word or trigger word)를 이용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자신들의 디바이스에 알렉사 기능을 집어넣고자 하는 기업들이 있으시면 연락을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포트론으로 검색하시면 연락처 나옵니다) 

 

현재는 가정이나 사무실 내에서 이동하면서 알렉사를 사용하는 쪽으로 포커싱이 맞춰져 있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가정보다는 손을 사용하기 힘든 사업장 쪽에서 유용할 것 같습니다. 즉,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쪽으로 활용해 볼 수 있겠죠.


디바이스는 작지만, SSID를 8개까지 등록해 놓고 이용할 수 있어서 SSID가 다른 공간을 이동하면서 이용할 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동 중 와이파이가 없는 곳이 문제인데, 스마트폰 테더링을 하면 해결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알렉사가 아직 우리말을 지원하지 않아서 수출용 제품에 밖에 사용할 수 없겠지만, 머지않아 한국어도 지원된다면 활용처는 많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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