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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성철 Dec 18. 2021

대리만족100%! 서울 유럽 감성 카페



여전히 여행욕구가 치솟는 우리, 서울 속 유럽으로 떠나보자. 유럽 감성이 흘러넘치는 카페를 소개한다. 이국적인 감성이 가득한 곳에서 여행의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길 바란다. 세시간전과 함께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그날을 기다려보자!

글 리아





송파구의 작은 파리, 꼬앙드 파리
@na.dew_



그리운 파리로 향해보자.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한장면을 보는듯한 꼬앙드파리.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송파구의 파리지앵으로 만들어준다.



@studio.acette



외관, 내부 모두 파리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카페의 전체적인 컬러 배합은 밝고 쾌활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꼬앙드파리의 아치석은 가장 사랑받는 좌석이다. 눈치싸움이 치열할거라고 걱정하지는 말자! 이곳은 여유로운 공간에서 파리를 즐길 수 있도록 소수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다만 아치석은 예약 오픈 후 빠르게 마감되는 편이니 서둘러야 된다는 점 참고하자.



@eunnnnn_o



꼬앙드 파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메뉴 '크림브륄레 밀크티'. 프랑스 디저트 크림브륄레를 밀크티 위에 얹은 메뉴다. 밀크티 위를 스푼으로 톡톡 깨는 재미와 마셨을 때 달달함은 덤! 이곳의 밀크티는 많은 이들이 인생 밀크티라는 평을 하기도 한다.


분위기와 비주얼, 맛 모두 사로잡은 루꼴라 페스토 파스타, 잠봉뵈르도 잊지말자. 무알콜 스파클링티 '모스카토다스티'와 함께해주면 여기가 파리의 레스토랑이다!



@__kxxeun



예약은 마지막 주에 인스타그램으로 일정 공지 후, 다음 달 오픈된다. 예약 하기 전 인스타그램을 꼭 참고하자.



위치 : 서울 송파구 마천로7길 18
영업시간 : 화~토 11:30~18:00, 토요일 ~19:30까지 
(일,월 휴무)
이용시간 1시간 30분 제한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mono_172



몰또(MOLTO)는 이탈리아어로 '매우', '너무'라는 뜻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Molto, delicato! (몰또 델리까또=너무 맛있다)라고 말한다. 맛있는 걸 먹거나 좋은 것을 봤을 때 '몰또'라는 표현을 사용해 감탄하는것 처럼, 이 공간이 감탄을 불러일으킬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sseeul__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성당 앞에 앉아 커피와 크로와상을 먹는 로망을 가졌다면 몰또에서 대리만족해 보자. 서울N타워와 명동성당이 한눈에 담기는 뷰는 이탈리아로 여행을 온 느낌을 받기 충분할 정도로 유럽 정취가 흐른다.



@sseeul__



몰또는 에스프레소 바답게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를 판매 중이다. 그중 시그니처 메뉴는 진한 샷과 달콤한 크림, 소금을 얹은 카페 살레. 에스프레소 입문용으로도 추천한다. 카페 마키야토, 카페 누텔라, 카페 쇼콜라또 등 에스프레소 메뉴 등 에스프레소는 쓰기만 한 메뉴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15.6__y



이탈리아식 브런치 '브루스게타'도 잊지 말자. 이탈리아에서 직접 수입한 식자재로 정성이 가득 담긴 메뉴로 이곳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 식사를 마친 뒤라면 시그니처 디저트 '까논치니'를 먹어보자. 달콤하고 바삭한 맛이 진한 에스프레소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위치 : 서울 중구 명동1가 1-3
영업시간 : 매일 09:00~21:00
(11월 한 달은 화-토 운영 / 일,월 휴무)






런던 베이글 뮤지엄
@17521_jjwon



오픈하자마자 핫플레이스가 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서울시 종로구 런던동 베이글 맛집으로 불릴 정도로 런던의 한 베이커리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하다.


외관만 런던 분위기일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내부도 영국 감성으로 꾸며졌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마치 런던으로 여행 온 기분이 들 테다. 서울시 종로구 런던동이라는 별칭이 이보다 찰떡일 수는 없다.



@kyurobelly



오픈 시간이 8시로 이른 편임에도 금세 웨이팅이 생기고, 베이글은 오후 2시가 되기 전에 동난다. 베이글을 사수하려면 2시가 되기 전에 방문하는 걸 추천!



@y__ong.chu__



시그니처 베이글은 '브릭레인'. 참깨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듬뿍 발려져 나와 꿀을 뿌려먹으면 된다. 따뜻한 수프까지 함께하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__yun.o90



베이글을 놓쳤다면 카페 내부에서 커피 한잔으로 아쉬움을 달래보길 바란다. 여행의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채워줄지도 모른다.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20
영업시간 : 08:00~17:00
노키즈존, 노펫존 (외부 자리는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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