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대문자 F의 깨달음
말을 한다는 건 두 가지를 의미한다
1.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2. 감정을 표현한다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기능과 잘하는 방법들은
다양한 방법론이 있고,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커뮤니케이션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상황이 적용되는 때가
자주 있지는 않다.
반면,
감정을 표현한다는 관점에 대해
나이가 들면 들수록 '표현을 말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된다.
'말' 보다는 행동이 연결되면 되며,
같은 상황에서도 '감정'에 대한 '말' 보다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말을 해야 한다.
긍정적인 상황 부정적인 상황
모두 마찬가지이다.
화가 나고 불편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감정'을 말로 옮기는 게 아닌
'상황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말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로봇처럼 살고,
대문자 T처럼 살아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말은 지나가고 감정과 상황은 남기에
감정을 담은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상황이 잘못되어 내 감정이 틀어졌다면
상황이 바뀔 수 있는 행동을 하거나
그 상황이 만들어질 만한 행동을 하지 않거나
둘 중에 하나만 하면 된다.
눈눈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