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건지는 깨달음 하나 #30
매주 일요일 아침, 7시~9시,
고전독서토론 모임이 있습니다.
ZOOM으로 만나 고전을 공동탐구하는 모임입니다.
벌써 6년이 넘어섰습니다.
이번주는 니코마코스윤리학 제 6권 중 1~3장으로 독서토론을 했습니다.
제 3장에서는 진리에 도달할 수 있는 다섯가지 마음가짐이 나옵니다.
다섯가지 마음가짐 중 제일 먼저 나오는 내용이 '학문적인 인식'인데요.
학문적인 인식을 위헤서도 독서가 꼭 필요다하는 결론을 스스로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깊이 생각했던 내용들을 정리해 봅니다.
� 1. 학문적인 인식이란?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는 학문적인 인식을 필연적이고 영원한 진리를 아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증명할 수 있는 지식을 의미합니다.
"모든 학문적인 인식은 가르칠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윤리학, 제6권 제3장-
학문적인 인식을 키우기 위해서는 배우는 과정이 필수이며,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가 바로 독서입니다.
� 2. 독서는 왜 학문적인 인식을 키우는 데 중요한가?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를 접하지만,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지만, 모든 정보가 학문적인 인식이 될 수는 없다.
학문적인 인식이 되려면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체계적인 정리와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독서는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1) 독서는 기본 개념을 배우는 과정이다
"학문적인 인식의 대상은 필연적이며, 따라서 영원하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윤리학, 제6권 제3장-
깊이 있는 지식은 쉽게 변하지 않으며, 책은 이러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줍니다.
철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습니다.
(2) 독서는 논리적 사고를 키운다
학문적인 인식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윤리학, 제6권 제3장-
독서를 하면 다양한 주장과 논리를 접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다른 관점도 고려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3) 독서는 깊이 있는 사고를 유도한다
"누가 학문적인 인식을 갖는 것은 그가 특정한 방법으로 확신을 가지며 제1원리들을 이해할 때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윤리학, 제6권 제3장-
학문적인 사고는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깊이 생각하고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가는 습관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 3. 학문적인 인식을 키우는 독서 방법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깊이 있는 독서와 그리고 생각이 더 깊어지는 독서토론이 더욱 중요합니다.
(1) 깊이 있는 독서 방법
저는 독서를 할 때 꼭 독서록을 쓰면서 하는데요
그 이유는 깊이있는 독서를 하기 위함이지요.
제가 하는 독서록 쓰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책읽기전 활동 : 책을 읽기 전 책표지나 뒷표지, 제목, 표지에 써 있는 글들을 보면서 어떤 내용이 있을지 예상도 해 보고, 궁금한 점들에 대한 질문도 스스로 가져보는 활동을 꼭 합니다. 이 생각한 내용을 독서록에 쓰면서 독서를 합니다.
✔ 필사하며 읽기: 필이 통하여 생각이 머무는 문장이 제게는 필사할 내용입니다. 이런 문장들을 직접 쓰면서 독서를 하면 생각을 더 깊이 해 볼 수 있고 내용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 질문하기: 필사한 내용으로 질문을 하거나 어떤 내용의 질문이라도 괜찮습니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더 깊은 생각의 차원을 열어줍니다. 뇌는 질문하면 더 긴장하면서 생각을 더 깊이 하게 되거든요. 질문에 제대로 답해주는 것이 뇌의 임무니까요.
✔ 내 생각 더하여 쓰기: 다음은 질문한 내용으로 내 생각을 더하여 글을 써 봅니다. 글쓰기는 생각의 최고 높은 단계입니다. 글쓰기를 할 때는 기존의 지식과 연결하며 사고를 확장해 보는 단계입니다. 질문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여 써야 하고, 자신의 경험을 연결하여 사례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제안을 하기도 하고 그 제안을 다시 강조하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생각을 점핑하는 장치입니다.
(2) 독서토론: 학문적인 인식을 가속하는 도구
"모든 가르침은 이미 알려진 것에서 출발한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윤리학, 제6권 제3장-
독서토론을 하면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으며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독서토론을 하면 혼자하는 독서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하고 깊이 하게 하고 더 다양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독서토론의 효과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독서토론을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하고 있기도 합니다.
� 4. 결론: 독서는 정보를 넘어 학문적인 사고로 나아가는 길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말하는 학문적인 인식은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니라,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입니다.
진리를 탐구하는 도구로 독서가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그 도구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깊이 있는 독서와 독서토론이 책이라는 도구를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독서를 통해 통해 학문적인 사고는 더욱 깊어집니다.
우리는 단순히 많은 정보를 접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고,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학문적인 인식을 길러야 합니다.
제대로 된 독서와 독서습관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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