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네 번째,
사람들 사이의 강해진 연결은 다양한 의견에 대한 관용을 키우지 못하고 오히려 개인의 생각을 과하게 강화해 버렸다.
나도 넘쳐나는 정보들 사이에서 속고 있었다.
어느 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가만히 들어보았는데 “좋다”가 “맞다”로, “싫다”가 “아니다”로 바뀌어 있었다. 선호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대화가 마지못한 인정으로 마무리되고 있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나의 모든 생각은 편견이다.
의견은 모두 좋고 싫은 문제가 아닌가. 내가 유일하게 옳고 그르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나의 행동이다. 내가 생각하는 삶의 의미와 원칙을 따라 나는 나의 옳은 행동과 실수만을 판단할 수 있다.
나의 무언가가 아닌 것에 대해 옳고 그른 것을 따지면 끝이 없다. 끝이 없는 문제이니 말이다. 이런 것들은 모두 흘려보내 버리기로 했다.
선호를 존중하기 위해, 아무런 판단 없이 그저 관심으로 귀를 기울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