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카레 메디슨만

by 히토리

<내돈내산으로 직접 먹어본 소감을 적습니다.

관광지에 있는 유명한 맛집보다는 동네에 있는 로컬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스프카레 메디슨만
Soup Curry Medicineman


정말 맛있는 집.

소개해 준 사람들마다 모두 맛있다고 인정해 준 집이다.

지난번 친구가 놀러 왔을 때에는 어정쩡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운 좋게도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이번에 딸이 놀러 와 데려갔을 때는 오픈런임에도 기다렸다 들어갔다.

오픈 전부터 줄 서 있을 줄을 몰랐네.

내가 가본 삿포로의 네 군데 스프카레 집 중에는 여기가 제일 내 입맛에 맞는다.

게다가 집 근처, 완전 좋다!!


메뉴는 치킨커리, 포크커리, 베지터블커리, 시푸드커리.

맵기 조절도 가능한데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나는 레귤러만 먹었다.

이번에 딸이 이 매장에서 제일 자신 있다는 맵기 2단계를 시켰는데도 안 맵다고 했다.


치킨커리에는 닭다리가 한 개 들어있고, 포크커리에는 부들부들하게 삶아진 돼지고기가 서너 덩이 들어있다.

시푸드커리는 수량한정으로 파는데 큰 새우 두 마리와 관자, 조개, 오징어 등이 들어있고 국물 맛에 진한 해물맛이 난다. 딸은 멜젓 맛이 난다고.

나의 최애맛은 포크커리.

나 혼자 왔을 때
딸래미 인스타 캡쳐

테이블 좌석은 안쪽에 네 개 정도 있고 카운터 주변과 벽을 보고 앉는 자리가 열개 정도 된다.

매장 내부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자리가 있다.

구글에서 캡쳐. 나는 내부에 사람이 많아 못 찍었다.
영업시간

매장 바로 옆에 꽤 커다란 다이소와 サツドラ(사츠도라, 드럭스토어)가 있으니 식사 전후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실 나도 이 가게를 처음 발견한 게 다이소 갔다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걸 보고 알아낸 것이다.


딸이 합정에서 먹었던 스프카레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떠나기 전에 한번 더 먹겠다고 하니 데리고 간 입장에서 꽤 뿌듯했다.

관광지인 스스키노와는 좀 떨어져 있고 근처에 지하철이나 시덴 역도 없어서 찾아가긴 좀 불편하겠지만 몇 년간 타베로그 스프카레 순위 1, 2위를 다투는 현지 맛집이니 가 볼 만하지 않을까?


〒064-0912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12条西10丁目118 グットビル 1F


〒064-091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12 Jonishi, 10 Chome118 グットビル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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