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역할보다 왜 더 많은 것을 하고자, 내 흠결을 들키지 않고자, 스스로를 너무 압박하고 몰이붙이며 사는 듯하다.
스쳐가는 인연을 착각하고 집착해서 결국은 혼자 상처받고 홀로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게 몇 번째 인지 스스로가 한심스럽기만 하지.
왜 나이를 먹을수록 더 세상이 이리 아픈지.
아직도 나는 내 인생을 사는 방법을 찾지 못했나 보다.
아마도 평생 어려울 인간관계 이야기. 내 마음 읽기 연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