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작] 굿닥터
최근 가장 몰입했던 드라마, 굿닥터.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해서 이슈가 되었는데, 미국에선 벌써 시즌6 방영을 앞두고 있다.
우영우 보다가 호기심이 생겨서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매력적인 이야기였다. 자폐스펙트럼 천재의 성장 스토리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굿닥터는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보다 풍성하게 보여주며 자폐가 아닌 평범한 인간의 삶과 선택에 주목한다.
드라마는 매회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연약한 인간이 어떻게 실패와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가?”
아마도 내가 굿닥터에 매력을 느낀 건 이렇게 인간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며 성찰하는 시선 때문인 듯하다. 드라마가 의식적으로 신경 쓰는 ‘다양성’에 대한 인식도 나쁘지 않다.
시즌5까지 보고 나니 드라마 속 세계에 과몰입되는 현상도 있다. 숀 머피, 리아, 글래스먼… 등장인물들이 모두 실존인물처럼 느껴진다 ㅎㅎ 빨리 시즌6에서 그들을 만나고 싶다!
#굿닥터 #미국드라마 #미드굿닥터 #gooddoctor #넷플릭스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