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심리학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중략-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네. 인생이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걸세.』
(미움받을 용기 36p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 타게)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 없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어로 선을 뜻하는 ‘아가톤’이란 단어에는 도덕적 의미 외에도 ‘득이 된다’라는 의미도 있네. 반면 ‘악’을 뜻하는 ‘카콘’이란 단어에는 ‘득이 되지 않는다’라는 의미가 있고, 이 세계에는 부정이나 범죄 등 각종 악행이 만연해 있지. 하지만 순수한 의미에서 ‘악’, 즉 ‘득이 되지 않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네.』
(미움받을 용기 56p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 타게)
『철학자 : 인간은 이런저런 불만이 있더라도 ‘이대로의 나’로 사는 편이 편하고, 안심되는 거지.
청년 : 변하고는 싶지만 변하는 것이 두렵다?』
(미움받을 용기 62p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 타게)
‘아가다, 괜찮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렇게 큰일은 아니야.’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미움받을 용기 69p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 타게)
『경계선이라는 말은 가족 하위 체계 간에 주로 사용되는 말로 직접 보이는 않는다. 그러나 개인과 하위 체계 사이 또는 가족 구성원 사이에 허용할 수 있는 접촉의 양과 종류는 이러한 경계선으로 구분된다.』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360p 천성문 외)
『구체적으로 ‘불행 자랑’이라고 하지. 성장 과정에서 자신이 겪은 불행을 마치 뽐내듯 말하는 사람, 타인이 위로하거나 변화를 권하면 “너는 내 심정이 어떤지 몰라”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는 사람을 가리킨다네.』
(미움받을 용기 101p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 타게)
“가시나야? 니만 그런 줄 아나? 다 그리 산다. 우리 부모님도 똑같다.
시골 동네 다 비슷비슷하지 말을 안 할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