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함으로써..(2022.11.13. 일)
‘아~ 나 이제 아무것도 안 할 거야~!’
‘엄마, 핸드폰을 보는 것도, TV를 보는 것도, 누워있는 것도, 다 (아무거나)하는 건데 어떻게 (아무것도) 안 할 수가 있어? 그건 말이 안 되지?!!’
‘어?! 그래 그렇네?! 네 말이 맞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렵다면 마음속으로 이 생각을 하라. 나는 인간으로서의 의미를 다하기 위해 깨어나야 한다. 이 세상에 나를 존재하게 하는 일을 하기 위해 일어나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짜증을 낼 필요가 있는가? 나는 기껏 이부자리나 끌어안고 살기 위해 태어났는가? 이것이 내게 주어진 낙이란 말인가? 나는 분투하기 위해 태어났는가, 아니면 자기 위해 태어났는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