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의 긍정 확언

아이의 순수한 긍정 확언(2022.11.15. 화)

by 아가다의 작은섬




작년 늦은 여름부터 아침 6시에 일어나 감정일기를 쓰고 자기 충족 예언을 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간이 너무 좋아 올해 초부터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감사일기, 감정일기, 자기 확언을 하는 것으로 새벽 루틴을 시작했습니다.


아우성치는 몸의 신호를 무시하고 나만의 새벽 루틴을 습관 들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100일을 조금 넘게 지속하다가 계속되는 체력 저하로 어쩔 수 없이 미라클 모닝을 포기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새벽보다는 밤 루틴을 잡아보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새벽의 고요함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변화를 먼저 이뤄라.』

(간디)


요 며칠 또다시 그 로망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새벽, 고요한 시간, 홀로 일어나 책을 읽고 싶다.’


요즘 컨디션도 좋은 것 같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6시쯤 일어나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두가 잠든 캄캄한 새벽 시간, 홀로 일어나 읽고 싶은 책을 손에 들고, 사냥감을 찾는 하이에나처럼 빈방을 찾아들었습니다.


테레사가 7살 때였을까요?! ‘내방을 갖고 싶다.’ 강력하게 요구하여 서재방을 없애고 테레사 방으로 꾸몄습니다. 하지만 혼자 자는 걸 아직 무서워하는 테레사, 저의 사냥감(?)은 언제나 그곳입니다.


저는 잠든 요셉에게 방해될까 살며시 일어나 비어있는 테레사 방으로 건너갔습니다. 책상에 앉아 고개를 든 순간 테레사가 삐뚤삐뚤하게 쓴 글을 보았습니다.


얼마 전까지 쓰인 글은 지워지고 새로 쓴 모양입니다. 순간 웃음이 납니다. 오늘은 테레사의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것으로 오늘의 자기 확언을 해봅니다.


‘언제나 네 곁에는 내가 있어. 용기를 잃지 마. 항상 아자! 오늘도 내일도 파이팅!!! 테레사!!! 희망을 잃지 마!



이 와중에 엄마인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틀린 글자가 있나 먼저 확인하게 됩니다. 하하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 확신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자기 암시를 한다. 』

(자기 암시 18p 에밀 쿠에)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에밀 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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