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야~
참.. 자식 마음 알기 힘드네..
항상 지나고 나면 네가 왜 그랬는지 아는구나..
엄마 되기.. 어른되기 참 힘드네..
이사하고 적응하기 나도 힘든데..
이미 형성되어있는 인간관계, 비집고 들어가기 나도 힘든데..
어린것이 적응하느라 힘들다고 그리 표현하는데 화만 냈으니.. 기댈 곳 없이 얼마나 아팠을까?
사진출처:테레사 미술작품
나와 다른 '너'이거늘..
그냥 믿어 주면 되거늘..
걱정이 앞서 난 또 버럭 하네..
아구야..
사랑하면 되는 것을..
그것이 제일로 힘들구나.
엄마..
거저 될 수 있어도
사랑 가득한 엄마는
거저 되기 힘드네..
아구야...
2015. 12월 낯선 곳으로 이사와 정착하던 때.. <아가다의 끄적끄적 일기장 내용 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