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를 읽는 이유(2023.5.22. 월)
어른
1.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2. 나이나 지위나 항렬이 높은 윗사람.
3. 결혼을 한 사람.
<차이>
글을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도 이런 생각했었는데!>
지금 나는
이런 생각들을 쓴다.
세상에는
글을 <잘> 쓰는 사람과
글을 <못> 쓰는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는
글을 <쓰는> 사람과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책 속에서 발견한 한 문장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목차
part 1. 비우고 버리고
part 2. 비우고 버려도 남아 있는
part 3. 차마 버리지 못한
part 4. 비움 그리고 채움
6p> 버릴 곳이 없는 마음은 어떻게 버리나
16p> 자각하지 못하는 새에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도 무섭지만, 자각하면서도 그런 일을 막지 못하는 것은 더 무섭다.
157p> 내가 좋아하는 가장 선명한 것으로 마음을 채워야지. 나를 챙기는 것. 지키는 것, 달래는 것 전부 다 온전히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니 게을러지지 말아야지. 아. 이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정말이지, 자신의 마음을 푸는 방법 정도는 각자 한 가지씩 가지고 있어야겠구나.
202p> 항상 깨어 있는 삶을 살고 싶었기에 그런 문장들이 내 마음에 꽉 들어찼지. 문장을 읽자마자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 깨우친 거지. 그때부터 어떤 문장을 좌우명처럼 생각하며 살았지.
211p> 말라비틀어지지 말자. 끝까지 살아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