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TV <언더스탠딩> 강의 2탄!

녹화는 서로 다른 날 했는데 약속한 것처럼 주말에 한꺼번에 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언더스탠딩> 강의에서는 지난 11월에 공개된 강의에서 빠진 부분과 제 책 <지금 다시, 사우디아라비아> 내용 중 중요한 것 몇 개를 추려서 설명했습니다.

강의 첫머리에서 설명한 것처럼 저는 <지금 다시, 사우디아라비아>를 “나는 놀라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글로 시작했습니다. 지난번 강의 녹화하기 이십 일쯤 전에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이 일어났는데요, 비록 정치나 외교에는 문외한인 제게도 그 충돌이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였을 뿐 충돌이 일어난다는 건 누구든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건 사우디가 벌이고 있는 여러 거대사업의 배경을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전혀 놀랍지 않은 일이었거든요. 그래서 강의 첫머리에서 사우디 거대사업과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 사우디 사회, 경제 현안 중 가장 심각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취업 현황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실 네옴시티의 최근 현황도 소개했습니다.

제가 사우디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댓글도 적지 않게 읽었고 비난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우디를 시작으로 이해하고 있는 저는 사우디를 “위험 요소가 많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으로 정의합니다. 그런 사우디가 요즘 곳곳에서 개선되어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도 함께 짚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QAc39jp3T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