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녹화가 끝나고 이진우 기자와 안승찬 기자, 두 분과 함께 강의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편안하게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저는 아주 재미있게 녹화했습니다. 강의보다는 저런 형식이 훨씬 편하군요.
강의 때 책 소개 못한 것이 아쉬워서 책 홍보 열심히 했습니다. 저보다도 두 분께서 아주 열심히 홍보해주셨는데요. 그렇게 해도 안 팔리면 삼프로 <언더스탠딩>도 별 거 없다, 뭐 이러고 마는 거지요. 아무튼 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책을 사보는 사람이 드물기는 한 모양입니다. 출간하고 한 달이 넘었는데 출판사에서 아무런 소식도 없는 걸 보면 말입니다. 제 이름으로 된 책이 생겼으니 그것도 영광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상당히 아쉽네요. 영상은 댓글에 올려놓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PUBesmeU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