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관찰
직업상의 이유도 그렇고 성격도 본래 냉정한 구석이 있어서 사람들을 만나면 평가부터 내리게 된다.
문제는 단점을 본 후 장점을 찾는 순서로 가다보니
앞선 단점의 평가 때문에 그 사람 전체 이미지에 왜곡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사실은 단점 몇가지와 장점들, 생활환경, 생육사, 주변관계 그리고 기타 많은 심리적 요소들이 있는데 어찌 그리 그것만 콕 찝어 확 들어오는지..ㅜㅠ
나 자신을 평가할 때도 몇 가지 결점들 때문에 계속 고민하는 편인데, 때때로 이런 사고의 흐름때문에 기분도 덩달아 안좋아진다.
나도 괜찮고 너도 괜찮다. 책을 백날 읽어도 실제로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지..이론과 실제의 괴리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