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속도, 산만함, 끊임없는

새로운 시대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by 세정대왕

속도의 시대,

느리게 가는 것보다 더 활기찬 일은 없으리라.


산만함의 시대,

주의를 기울이는 것보다

더 호화로운 기분이 드는 일도 없으리라.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시대,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은 없으리라.

180705木 安晋弘
작가의 이전글동심 그리고 케미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