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래블 TRIP 28. THE FIRST
오직 여행의 영감을 위해 탄생한 책 <ARTRAVEL> 에
영화 <브로트백 마운틴>의 배경, 캐나다 카나나스키스 여행글을 기고하였습니다.
“네게 난 가끔 만나는 친구일 뿐이지만 난, 너를 20년이나 그리워했어.”
“내가 널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데… 넌 내가 원하는 걸 주지도 않았잖아!”
“일 년에 한두 번 너만 바라보는 건
… 너무 힘들다고.”
20여 년 간의 세월 속에서 잭은 에니스와 함께 하기를 너무나 간절히 원했고 표현했다. 둘은 격렬히 다투다가 결국 모래 바닥 위에 쓰러져 부둥켜안고 울기 시작한다. 그 슬픔 뒤로 카나나스키스호수가 일렁였다. 둘의 슬픈 사랑을 안아주던 호수가, 그곳에서의 시간이 그립다. 그리고 그 호수 앞에서 얼굴 한가득 슬픔을 담았던 히스 레저도 그리워졌다.
- <브로크백 마운틴의 호숫가에 서서> 중에서
목차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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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여태 마음이 쓰이는 일
송인희
34
또 하나의 위대한 여행-세계의 결혼식
편집부
40
프리다이빙, 첫 바다로의 초대
박상준
68
프리다이빙 여행자 클럽
편집부
지구사용설명서
〉〉〉
76
브로크백 마운틴의 호숫가에 서서
이무늬
92
알버타 백과사전
편집부
102
알버타行 여행인문학
편집부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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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마치 처음 본 것처럼
변종모
132
인생 첫 로드트립
정이분
148
호주 로드트립
편집부
158
그 여행이 내게 천 개의 처음을 주고
박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