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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ee Sep 14. 2016

영화 같은 풍경을 뒤로하고 현실을 마주하다

영화 '첨밀밀'의 세 번째 이야기, '소살리토'


여명과 장만옥 주연의 홍콩영화 '첨밀밀'의 세 번째 이야기, '소살리토'


천재 프로그래머 마이크(여명)는 어느 날 클럽에서 엘렌(장만옥)을 만나게 된다. 엘렌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아들 스콧을 홀로 키우며 택시 운전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는 촉망받던 화가였지만 먹고살기 위해 꿈은 잠시 접어두었다. 가끔 벽화를 그린다. 벽화의 소재는 늘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 소살리토 Sausalito 풍경.




마이크가 묻는다.

- 왜 하필 소살리토야?  


엘렌이 답한다.

- 홍콩의 서경을 닮았어.   




해당 글은 책으로 엮이게 되었습니다.

글을 내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에, 책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사진들을 듬뿍 남깁니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471548






영화 '소살리토' (출처 : Daum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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