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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잇다 itdaa Jul 07. 2022

목표는 S전자! 인턴은 다른 곳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멘토님! S 전자 설비기술에 입사하고 싶은 취준생입니다.


©Yolk CoWorking - Krakow


다름이 아니라 제가 2학기 때 계측기를 만드는 회사에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 회사는 MFC(유량 제어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여기서 인턴을 한 경험이 S 전자 설비엔지니어 역량을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관점을 조금만 다르게 본다면 모든 경험들은 그 고유의 가치가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도움이 되며 몇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려 볼게요.


첫째로, 장비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측면이 있겠습니다.

최대 생산, 높은 수율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정밀함이 요구되지요. 다양한 공정에서 유량제어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인턴을 하시면서 제어 측면에서, 장비의 원리 등을 이해하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납품되고 있는 공정 부서들이 있을 텐데 '왜 필요한지'를 일하시면서 알 수 있는 기회입니다.


둘째,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고객사 - 납품사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해당 회사가 S 전자에 직접 납품을 한다면, S 기업이 고객사가 될 겁니다. 회사 간 협업을 하는 관계 속에서 무수히 많은 에피소드들이 생겨납니다. (이해관계, 갈등, 성공사례 등) 더불어 회사 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불만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S 전자에 바로 입사한 제 경우는 고객사의 불만사항을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만, 멘티님께서는 납품사 인턴을 통해 현장의 상황을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힘이 생기기에 납품사와의 협업 시 분명 도움이 됩니다.


©Headway


셋째, 직장 생활을 경험한다는 측면에서 좋습니다.

대학교 입학 후, 군대/동아리/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작은 사회를 경험하게 됩니다. 직장 생활은 또 다른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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