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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잇다 itdaa Mar 29. 2023

게임 기획 취업, 분석서와 기획서 기본은 이렇습니다


캐주얼 게임 기획자 정규직 포지션에 지원해 과제를 하고 실무면접을 봤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 후 취준 관련 정보를 찾던 중 잇다에서 멘토님을 알게 되어 이렇게 질문을 드려요.



Q1. 혹시 기획자로서 제가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 봐주실 수 있을까요? (포트폴리오 첨부)

Q2. 보통 지원했던 채용공고에 재지원하기 적절한 시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Q3. 실무면접에서 떨어진지 얼마 안 됐는데, 인턴 공고에 재도전해도 괜찮을까요?




분석서와 기획서 기본은 이렇습니다

먼저 이력서 작성은 잘 되어 있는데요. 분석서에 게임 전체를 분석하다 보니 게임의 정보 위주로 서술하는 형태가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게임 분석서에는 게임의 특정 시스템을 디테일하게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무 업무도 실제로 그런 식으로 진행되고요. 게임 전체를 분석서에 담으려면 깊이 있게 모든 콘텐츠를 서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분석서에는 자신의 의견은 물론 인사이트를 보여줄 수 있는 분석 내용을 함께 작성하셨으면 합니다.


반면에 게임 기획서는 시스템 기획의 기본인 Flow를 기준으로 설정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멘티님의 기획서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게임을 구현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데요. 실무에서의 기획서는 구체적인 작업 지시서의 가까운 형태로 문서가 작성되며, 이는 프로그래머와 아트가 해당 문서를 보고 의문점 없이 모든 작업을 이해할 수 있을만한 수준입니다. 이런 기획의 언어를 익히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지원,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후로 추천드립니다. 이미 평가가 된 상황이 있고 이를 인사팀에서도 저장하고 있으며 다른 팀에 지원한다 해도 당시 면접이나 서류 평가 당사자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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