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프론트엔드 개발자, 보니
중요한 것들을 3개씩 적거든요. 일상이든 커리어든 친구들과의 약속이든 중요하게 챙겨야 될 것들을 3개씩 적는단 말이에요. 그거를 항상 GPT나 클로드한테 같이 정리를 해요. 그냥 투두(To Do) 이렇게 하면은 사람들이 안 궁금해요. 근데 삼삼삼이 뭐예요? 이렇게 썸네일 뽑기
가족들과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해가지고 이미 해외 생활을 한 해봤으니까 굳이 한 번 더 해외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한국이 좋다. 가족들 품에서 그리고 친구들 품에서 영원히 살아야지 뽈에버 인 코리아 이렇게 되는 거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면 서버 쪽도 알 수밖에 없다. 면접 볼 때도 그쪽까지 공부를 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드물어서 혼자서 아예 프론트, 백까지 다 하는 포트폴리오를 들고 가기도 했었거든요.
아이티백 오늘은 보니님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니입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우선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는 3년 차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보니라고 하고요. 현재는 블록체인 도메인을 하고 있는 서비스 회사에서 재직 중입니다.
어떻게 하다가 IT 업계에 관심을 갖게 되셨어요?
원래 제가 전공은 중어중문을 했어요. 제가 졸업을 하고 회사를 취직했는데 그때는 그냥 공채 이런 식으로 들어가서 부서가 결정되는 그런 회사에 들어가게 됐어요. 그때 중국계 회사에 들어갔었는데 그 회사가 부서를 ‘그래 너 중국어 할 수 있으니까 너 기획팀 가 봐 사업기획팀 가’ 이렇게 해서 사업 기획팀이랑 마케팅을 곁들여서 하는 그런 팀에 간 거죠. 제가 일을 해보는데 제가 중국어를 전공해서 중국어는 자신 있지만 사실 사업 기획이나 뭔가 경영학적인 공부는 해본 적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엄청 노력은 하는데 헛발길질을 하는 느낌이 들고 너무 어려운 거죠. 그때가 제가 25살이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너무 생각이 짧았는데 그때는 내가 여기에 재능이 없구나 사업 기획, 마케팅 이런 류에는 내가 재능이 없구나 적성도 안 맞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해버리고 1년 정도 회사에서 일을 하고 그냥 바로 그만뒀어요. 나 재능이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지금 생각해 보면 공부를 하면 됐는데 그것도 근데 저는 그때 내가 여기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버렸던 거죠. 그래서 고민이던 시점에 저희 언니가 IT 회사에 재직 중이었어요. 그때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지금은 직무가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많이 바뀌었지만 그 당시에는 UX/UI 디자이너였는데 언니도 디자이너니까 퍼블리싱 관련해가지고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공부를 살짝 해봤던 거예요. 근데 언니가 해보니까 너무 재밌는데 나한테는 좀 어렵고 왠지 내 동생이 하면 너무 잘 맞을 것 같아 이렇게 언니는 저를 너무 잘 아는 사람이었던 거죠. 그래서 언니가 ‘너 이거 한번 공부해 봐. 그리고 너 아직 26이었으니까 아직 26살밖에 안 됐고 뭔가 공부를 해도 뭘 해도 되는 나이다’ 이렇게 엄청 동기부여를 해줘가지고 공부를 시작을 했죠. 그래서 해봤는데 선생님도 잘 만났고 그때 국비 학원을 들었었는데 선생님을 운이 좋게 잘 만났고 ‘나 잘 맞는구나’ 거기서 적성을 찾은 거죠. 동시에 이거 나 너무 재밌는데 적성이 너무 잘 맞는데 이렇게 선생님을 잘 맞는 덕분에 그래서 시작을 했는데 그건 빙산의 일각이었어요. 왜냐하면 개발이라는 거는 사실 제가 재미있었던 부분은 진짜 이 정도였고 사실 컴퓨터 공학은 또 완전 다른 개념이었는데 당시에 쌤을 너무 잘 만나니까 너무 재미있게 배우니까 이게 너무 재미있으니까 나 그럼 프론트엔드 개발 발자까지 해봐야겠다. 퍼블리셔로 끝내지 말고 공부를 해야겠다 이렇게 해서 사실 좀 많이 방황을 하긴 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컴퓨터 공학이 그렇지만 그래도 시작했으니까 재밌기도 했고 어렵긴 하지만 해보자 이 생각으로 한 2년 정도를 부트 캠프도 다니고 독학도 하고 포트폴리오도 준비를 해서 그래서 취직한 회사가 취직한 회사가 지금 회사의 전 직장이었는데 아무튼 그렇게 해서 프론트엔드로 직무를 전환한 케이스였어요.
사업 기획은 재미가 없고 개발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느꼈다고 하셨는데 어떤 때에 그렇게 느끼게 됐어요?
너무 명확하게 있는데 제가 그때 사업 기획이랑 마케팅은 결국에 마케팅 쪽은 회사에 뭔가 자금을 써가지고 돈을 쓴 만큼 성과가 눈에 딱 보여야 되잖아요. 근데 제가 세운 계획이나 기획이나 이런 것들이 시장의 선택을 받냐 마냐는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하는 것과는 다르게 외부적인 요소가 많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진짜 노력을 했는데 결과물이 안 좋을 수도 있고 내가 노력을 많이 안 했고 근데 운이 좋아 가지고 확 잘 풀려서 돈 들인 거 대비 엄청 성과가 좋을 수도 있고 그게 내가 노력한 것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어떤 요소까지 그러니까 외부 요소까지 작용을 해야 내 성과로 되는 그게 저는 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지금 돌이켜 보니까 그 당시에 나는 내가 노력해서 내가 이 정도 했어요 하면 너 잘했어 이런 거에 자기 효능감을 높아지는 타입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헛발길질일 때도 많고 회사가 이 정도 돈을 투자했는데 이 정도밖에 성과가 안 나왔네 이런 식으로 평가를 받게 되면 내가 이렇게 노력했는데 재능이 없나 보다 이런 식으로 피드백을 받았던 순간들이 많았어 가지고 그리고 그렇게 원론적인 개요들이나 이렇게 학부생이 아니었다 보니까 제가 느꼈을 때 너무 뜬구름 잡는 기획도 많이 했고 그러니까 핀트를 못 잡고 이러니까 내가 너무 능력도 없고 내가 중국어 한다고 해서 그냥 중국어 할 수 있는 부서에 배정받았는데 실제로 실무는 중국어보다는 비즈니스적인 모먼트들을 찾아내고 이런 일을 해야 됐는데 그런 거는 제가 그 정도의 능력이 없었던 거죠. 당시에는 그래서 제가 적성에 안 맞았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개발은 해보니까 즉각적으로 내가 한 결과가 나와서 그게 마음에 들었나봐요?
맞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크게 작용했던 포인트는 당시에 회사 대표님이 사람들 불러가지고 전사 타운홀 같은 걸 할 때 꼭 저희 마케팅팀이나 이렇게 약간 쭈구리처럼 혼나고 이렇게 해야 되는구나 저렇게 해야 되는구나 이렇게 막 혼나요 근데 개발팀은 앞부분만 딱 듣고 네 이러고 개발팀이 가는 거야. 개발팀은 여기까지만 딱 듣고 너희들은 중요한 걸 해야 되니 가라 이런 그런 식의 회사였어요. 그러니까 내가 전문직을 저래서 해야 되나 보다 이런 식으로 보여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당시에 제가 개발을 해왔는데 너무 재미있고 그럼 내가 그렇게 대접받는 타운홀에서 앞부분만 듣고 갈 수 있는 그런 개발팀의 인력이 돼야겠다 이런 약간 광기 어린 모먼트가 있었던 거죠. 그 당시에 2년 전에 한 3년 전에
지금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그런가요? 사람들이 터치 안 하나요?
일단은 아니다 싶은 것들은 좀 받아칠 수 있기는 해요. 어쨌거나 써니님이 힘들어 하시는 부분이 약간 디자인은 모르는 사람도 이거 이 부분 색깔 별론데 이런 식으로 말을 얹을 수가 있잖아요. 그런 게 누구든지 건드릴 수 있는 영역인데 개발은 제가 생각했을 때 이러이러한 논리로 이렇게 했는데 이게 만약에 개선이 필요한 거면 제가 받아들일 거고 아니면은 그냥 이대로 유지하는 게 어떻냐 이런 식으로 이렇게 받아칠 수 있는 부분이 확실히 있다고 느껴요. 그래서 좀 많이 해결됐습니다.
개발 사수가 지적할 때는 어떻게 되나요?
그러면 죄송합니다. 제가 시야가 짧았군요. 그렇게는 생각 못 해 봤습니다. 바로 꼬랑지 내리고 근데 그거는 바로 또 납득이 되는 피드백들이어 가지고 그거는 오히려 너무 생각도 못 해 본 피드백이니까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모르는 사람들이 한마디 얻는 거는 막을 수 있다.
언니는 어떤 면모를 보고 보니님께 개발자를 추천하셨어요?
제가 그때 첫 번째 회사 사업 기획으로 들어가기 전에 취준 한답시고 컴퓨터 활용 능력을 공부를 했었어요. 그때 1급을 진짜 재미있게 2주 만에 땄었거든요. 되게 고생 안 하고 근데 그게 마이크로소프트 엑세스 막 이렇게 해가지고 나름 지금 생각해 보면 진짜 소소한 건데 코딩의 머리가 있어야지 좀 더 빨리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었어요. 근데 그거를 제가 너무 이해를 금방금방 하고 쉽게 쉽게 하니까 언니가 얘는 컴퓨터를 좀 잘 다루는 편이다 이렇게 혼자서 생각을 했었는데 HTML, CSS 자바스크립트가 사실 그렇게 입문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니까 너 한번 해볼래 이렇게 제안을 했던 거죠.
학교 생활을 중국에서 하신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 생활에 대해서 조금 더 들어보고 싶어요.
얼마든지 웰컴이죠.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찬란하고 정말 강렬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제가 유학을 갔던 계기도 사실 남들이 물어보면 그런 이유로 유학을 갔다고 할 정도로 좀 당황스러운 수준인데 제가 유학을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잖아요. 고등학교 3학년 때 공부를 하다가 너무 수능 공부가 힘드니까 그때 엑소(EXO)라는 SM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그룹에 빠지게 된 거예요. 맨날 독서실 다니다가 인기가요 보고 이런 식으로 엄청 빠졌어요. 공부하기 싫으니까 놀고 싶으니까 놀거리를 이렇게 찾다 보니까 엑소한테 빠진 거죠. 당시에 최애가 중국인 멤버였어요. 근데 제가 중국인 멤버를 마주쳐서 중국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 그러니까 그때 사랑이 너무 컸어요. 그래서 지금은 다 완전 잊혀진 오빠들인데 당시에 사랑이 너무 커서 내가 진짜 중국 가가지고 어떻게든 그냥 갑자기 말 붙일 수 있을 수준으로 내가 중국어를 잘해야겠다 이렇게 완전 그 사랑에 빠져버려가지고 근데 저희 집은 약간 방목형이었어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이렇게 정해주는 타입도 아니었고 제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형태의 집안이었는데 제가 원래도 언어 배우는 걸 좋아했었는데 당시에 하필 중국에 빠져버리니까 중국인 남자에게 빠져버리니까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중국어를 배워야겠다 해서 전공도 그냥 중국에 가서 난 제대로 된 중국어를 배우겠다 이렇게 해서 그냥 노빠꾸로 중어중문을 결정해 가지고 중국에 갔던 거죠.
중국에는 언제 가셨어요?
제가 14학번이거든요. 그래서 딱 대학교 입학하면서 14년도에 가서 18년 여름에 졸업해가지고 4년 정도를 살다 왔습니다. 학교까지는 고등학교까지는 한국에서 다녔어요.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다니고 대학을 어떻게 중국으로 갈 수 있어요?
어학원 통해가지고 하면 갈 수 있는 방향은 진짜 많습니다. 거기서 요구하는 성적 증명서랑 그리고 어학원, 어학당을 다녀야 돼요. 그래서 거기에서 요구하는 성적만 맞추면은 입학하는 거는 어렵지 않습니다. 유학생이어서 확실히 루트가 좀 더 본토에 있는 사람들보다 쉽게 들어갈 수 있어요.
그때 중국어 수준이 어땠는데요?
제가 사실 고등학교 때도 제2 외국어는 일본어였거든요. 그러니까 중국어를 거의 안 배운 상태로 그냥 어학원부터 간 거예요. 그냥 바로 중국을 가버린 거죠. 근데 제가 중국인 남자 엑소의 어떤 멤버를 좋아했잖아요. 누군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제가 중국 남자에 빠져버렸으니까 중국어도 못하지만 근데 그 사람들이 콘텐츠로 나오는 중국어 하는 콘텐츠 이런 건 나오니까 중국 방송도 나오고 그러니까 오히려 너무 좋아하니까 막 찾아보면서 그 누가 공부하는 것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공부를 하니까 더 쉽게 금방 중국어도 늘고 그리고 엑소가 한국인 멤버도 있는 그룹이잖아요. 그러니까 중국에 있는 한국인 멤버를 좋아하는 중국인 팬들이 많았어요. 그러니까 한국인 멤버가 최애인 중국인 친구들이 많았어요. 걔네가 나는 또 중국인을 좋아하는 한국인 팬인데 걔네는 한국인을 좋아하는 중국인 팬이어 가지고 언어 교환도 그냥 너무 애들이 걔네들은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 거예요. 저는 중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 했고 걔네들은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 했던 거죠. 그래서 또 같은 가수를 좋아하니까 더 쉽게 쉽게 진짜 친구도 콘서트도 같이 가고
그래서 그 멤버한테 말 시켜봤어요?
만나지도 못하죠. 만날 기회도 없었어요. 티켓팅을 항상 좋은 자리를 못 구하는 병이 있었어 가지고 그렇게 말 붙여 볼 정도의 거리감이 있는 곳에서 마주친 적이 없습니다.
북경에 있는 대학교 무사히 졸업했어요?
그럼요. 다행히 논문까지 잘 쓰고 졸업도 잘 했습니다.
중국어 엄청 잘하겠네요.
근데요. 이제 진짜 음식 시키는 것밖에 못해요. 한국 돌아와서 중국어를 거의 이제 안 쓴 그 4년 있었고 안 쓴 기간이 더 많아졌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안 쓰면 녹슬잖아요. 원어도 영어도 못 그렇게 안 쓰면 금방금방 까먹듯이 중고도 똑같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여행 가가지고 음식 진짜 기깔나게 시키고 이제 중국어를 못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언어를 잘하는 기준이 있어요. 제 기준으로는 어디 가서 내가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컴플레인을 할 수 있으면 그 언어는 통과했다 이렇게 저만의 기준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내가 너무 기분 나쁜데 그걸 따질 수 있는 수준이 되면은 언어를 이 정도면 잘하는 수준이다 했는데 제가 졸업하던 당시에는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바로 따질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이 있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상하이 여행을 갔는데 기분 나쁜 일이 생겼는데 말을 못하겠는 거예요. 네 알겠어 이런 식으로 중간 오케이 오케이 이러고 끝냈었어요. 그래서 그때 내가 진짜 많이 녹슬었구나 당시에는 바로 따지고 들고 중국은 되게 그런 거 직언하거든요.
중국도 지금은 엄청 IT가 발달을 했잖아요. 지금은 관심은 없으신가요?
제가 대학교를 졸업할 당시에 중국에 잔류를 하느냐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오느냐의 기로에 놓여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는 게 어렵지는 않지만 당시에 그냥 졸업하고 바로 취직을 하면은 사실 좀 더 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되게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그냥 한국에 돌아왔던 이유가 중국은 물론 이건 되게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지만 저희 선배님들의 말을 들었을 때는 선배님들이 남아 있는 선배들도 있고 아니면은 한국으로 돌아간 선배들도 있고 그분들의 말을 들었을 때는 중국이 회사 바이 회사지만 그러니까 외국인 직원이 우리 회사에 일하다가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겠다 하면서 돌아가는 그런 경우들이 있잖아요. 당연히 내가 고향을 가겠다 하면 갈 수 있잖아요. 다른 나라들은 그런 게 이상한 게 아니잖아요. 근데 중국은 사회주의 체제가 있고 공산당 체제가 있기 때문에 외부 인력 유출 이런 거라고 생각을 해서 중요한 업무를 하던 직원은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그런 경우도 있대요. 이 업계로 다시 취직 못하고 그러니까 이런 비슷한 업무를 한국 가서는 못하고 그런 식으로 제재가 되게 많다. 그래서 만약에 너가 중국에서 잡을 구해서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은 그런 껄끄러운 일들이 생길 수 있고 이래서 만약에 한국에 있다가 중국으로 다시 오고 싶어서 돌아오는 게 차라리 더 낫다 그러니까 중국에서 굳이 일자리를 구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그런 분들의 말을 당시에 더 많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그럼 어차피 친했던 친구들도 다 한국 돌아간다고 하고 그러면 여기 남아봤자 친구들도 없고 그러니까 중국인 친구들은 있지만 한국인 되게 의지했던 한국인 친구들은 다 돌아가고 이러면 혼자 뭐 하겠어요 솔직히. 그때 그런 얘기들을 통해서 그럼 그냥 어차피 가족도 그립기도 하고 어쨌든 맨날 자취를 하면서 살았으니까 그냥 가족품에서 살아야겠다. 직장 생활만큼은 그냥 한국에서 하자 이렇게 해가지고 그냥 돌아왔던 거죠. 그래서 해외 생활을 한번 해 보니까 굳이 한국이 되게 좋다 이런 게 있어가지고
이유가 있나요? 한국이 좋다라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요.
저는 친구들이랑 가족들이 있냐 없냐가 크게 작용했던 것 같아요. 대학교 시절도 친구들이 한국인 친구들도 많고 중국은 그리고 중국인 친구들도 그 친구들이랑 너무 잘 맞고 즐거웠고 추억도 많고 이러는데 한국은 친구들도 있고 가족도 있고 이러니까 해외를 나가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하고 그리고 두 번째로는 제가 유학할 때는 부모님 용돈을 받던 시절에 유학 생활이었잖아요. 그러니까 해외 생활이 부모님 용돈을 받던 해외 생활이었단 말이에요. 근데 사실 그때도 학교 공부가 힘들어서 맨날 울고 짜고 했었어요. 근데 만약에 이번에 싱가포르를 가든 어디를 가면 진짜 내 돈 내 산으로 해외 생활을 해야 되잖아요. 그럼 얼마나 더 쓴 맛 잔뜩 진짜 알코올을 마셔도 그 생활은 그거보다 더 쓸 거예요. 그래서 용돈 받던 유학생 시절도 힘들었는데 내 돈 내서 사는 해외 직장인 생활은 얼마나 더 힘들까라는 게 이미 또 체감이 벌써부터 그냥 하지도 않았는데 느낌이 오니까 그냥 한국이 좋다 가족들 품에서 그리고 친구들 품에서 영원히 살아야지 뽈에버 인 코리아 이렇게 되는 거죠.
보니님 성격을 이렇게 들으시면은 느낌이 되게 친화력이 좋으실 것 같고 어딜 가도 친구를 잘 만나실 것 같긴 하거든요.
그래요? 누구를 만나도 어려웠던 적은 없는데 근데 요즘 나이 들면 나이 들수록 더 가족들과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해가지고 그래서 이미 해외 생활을 한 해봤으니까 굳이 또 한 번 더 해외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아요. 아직은 모르죠. 또 나중에 갑자기 제가 훌쩍 떠나 있을지
두 번째 회사 생활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싶은데 개발자로 처음 취업하셨던 회사는 어떤 회사였고 또 어떠셨어요?
그 회사는 클라우드 회사였는데 저희 팀이 제가 입사했던 팀이 풀스택으로 일하는 팀이었어요. 저는 프론트 엔드로 공부를 해가지고 취직을 했었는데 풀 스택으로 일하는 회사인 거예요. 그래가지고 너무 힘들어서 사실 6개월 만에 그만뒀습니다. 그냥 제가 개발자 됐다 너무 신나 이렇게 해서 입사했던 회사에서 3개월 수습을 잘 끝내고 나서 또 3개월을 더 있어 봤는데 너무 어려운 거예요. 그때 저희 회사가 B2B 서비스를 하는 회사였거든요. 클라우드다 보니까 B2B 서비스를 하다 보니까 사실 어드민 페이지나 결국에는 그냥 회사 바이 회사로 이용하는 그러니까 서비스 회사 같은 곳이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그냥 어드민 페이지만 개발을 하면 되는 건데 사실 이미 UI나 그러니까 프론트 엔드가 할 수 있는 파트는 거의 다 구축이 이미 돼 있었고 풀 스택으로 일한다 했으니까 진짜 짜잘하게 UI를 할 일이 있으면 UI를 조금 하긴 하지만 거의 뒷단의 성능 최적화나 완전 그런 데이터베이스 설계할 일들 그러니까 제가 공부를 안 해본 영역의 업무들이 훨씬 주가 됐던 거죠. 근데 제가 사실 뭐 그런 걸 막 닥치면은 잘 해내고 이런 성격이 아니라 저는 공부를 제대로 해서 내가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좀 더 잘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그때는 제가 너무 준비가 안 됐다고 느껴가지고 이렇게 돈 받으면서 이렇게 못 해도 돼 이런 생각이 또 든 거죠. 그러니까 왜냐하면 백엔드 업무밖에 없으니까 너무 모르겠고 사실 스크럼이 고역인 거예요. 뭔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여기서 그냥 뭐 어떻게든 오늘 준 업무를 어떻게든 해내긴 해야 되는 그때 GPT도 없었어요.
2년 동안 개발 공부했다고 했잖아요. 그때 공부했던 건 뭐였어요?
제가 1년 정도는 퍼블리셔로 취준을 했었고 근데 공부를 하다 보니까 끝이 없어서 프론트엔드 사이드까지 해야겠다 해가지고 프론트엔드 공부까지 쭉 하고 백엔드는 그 당시에는 못 했었어요. 근데 그 클라우드 회사에 붙었던 계기도 그 회사가 풀스텍으로 일하는데 그 팀원들이 다 백엔드 사이드 였어요. 그 팀의 팀장님의 처음의 생각은 프론트엔드 사이드에 한 명을 뽑아서 얘한테 프론트 업무를 좀 다 주고 백엔드는 또 백엔드들끼리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팀을 좀 잘 다시 해보자 빌딩을 해볼 마음으로 처음에 뽑으셨던 거예요. 근데 막상 뽑고 나니까 사실 진짜 프론트 업무가 아예 없는 거죠. 그러니까 팀장님 입장에서도 뭔가 업무를 주고 싶긴 한데 사실 없는 업무를 줄 수는 없잖아요. 근데 B2B다 보니까 사실 고객사가 우리 이런 기능이 필요해요라는 요청이 와야지만 사실 업무가 시작이 되는데 고객사에 요청이 없으면 사실 업무를 할 일이 없으니까 그런 UI 쪽으로는 기능이 피처가 추가될 일은 없으니까 그냥 뒷단에 더 최적화하고 사람들이 이 기능을 한 30초 걸리던 걸 10초로 줄이고 이런 작업들만 계속하다 보니까 저는 사실 그런 쪽에는 전혀 지식도 없고 사실 또 이런 걸로 면죄부로 삼고 싶지는 않았지만 비전공자라는 그 콤플렉스도 살짝 있고 이러니까 그 상황이 너무 괴로운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모르겠고 왜냐하면 또 다른 팀원들은 다 전공자 출신의 백엔드 개발자니까 다 알아듣는 것 같아 물론 솔직히 아닐 수도 있어요. 근데 내가 봤을 때는 다 알아듣는 것 같고 어렵지 않아 하고 척척척 해내는데 저만 계속 힘든 거죠. 진짜 계속 고민을 하다가 그리고 막 다들 그래도 1년은 버텨 봐라 이런 식으로 엄청 말을 했는데 근데 제 성격이 꿔다 놓은 보릿자루 되는 걸 못 견뎌서 사실 제가 느꼈을 때 거의 완전 꿔다 놓은 보릿자루였어요. 제가 느꼈을 때 그러니까 안 되겠다 그냥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 그래서 퇴사를 해서 백엔드 공부를 했죠. 그래서 백엔드 공부를 하고 입사한 회사가 지금 회사예요.
백엔드로 공부하고 프론트엔드로 입사했어요?
네, 왜냐하면 제가 프론트가 재밌는데 또 새롭게 구하는 회사에서 갑자기 그런 업무가 왔을 때 나 여기를 못해서 잘 못해 가지고 또 퇴사할 순 없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어쨌든 간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면 서버 쪽도 알 수밖에 없다. 근데 내가 너무 모르는 영역이니까 그걸 알아야지 뭔가 프론트 쪽도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도 파악이 될 거고 그러니까 저 혼자 되게 고민을 많이 했던 거죠. 그래서 난 프론트가 너무 좋은데 그래도 갑자기 그 두 번째 회사에서 너 서버 좀 해볼래 이랬는데 못하겠으니까 퇴사하겠습니다. 이런 첫 번째 회사 같은 일이 있으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러면은 결국엔 앞단, 뒷단을 다 알아야 된다라는 생각 하에 공부를 하고 지금 회사에 온 거죠. 그래서 지금 회사에서 처음에 면접 볼 때 그 점을 되게 높게 사주셨어요. 면접 볼 때도 어떻게 그쪽까지 공부를 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사실 드물어서 포트폴리오도 그때 아예 혼자서 아예 프론트 백까지 다 하는 포트폴리오를 들고 가기도 했었거든요.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몰라서 다 공부했어요?
그렇죠. 그리고 난 이게 너무 좋은데 나는 이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 준비를 해 간거죠.
백엔드는 얼마나 공부하셨어요?
그때 제가 그만두고 혼자서는 자신이 없잖아요. 그래서 또 그때도 부트 캠프를 들었었어요. 아예 프론트 백 다 하는 부트캠프를 한 6개월짜리를 거의 나인 투 식스로 공부를 하는 그런 부트캠프를 들었었고 요즘은 부트 캠프 시장이 너무 안 좋아져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부트캠프에서 다녔었는데 당시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것 같아요. 거기서 공부를 하고 졸업 과제로 만들었던 1인 프로젝트로 취직을 한 거죠. 그래서 백엔드도 공부를 하긴 했는데 지금도 선택권이 있으면은 여전히 프론트엔드입니다.
이유가 있어요?
UI가 너무 재밌어요. UI 꾸미는 걸 좋아하고 그리고 또 UX 파트도 좀 이렇게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이렇게 고민하는 부분도 좀 좋아하는 편이고
디자이너들이랑 소통도 더 많이 하시고?
맞아요. 써니님이랑 많이 대화를 했었습니다. 그게 너무 재미있어서 사실 아직까지는 프론트 쪽이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공부했던 서버 쪽은 많이 활용도 하셨어요?
사실 거의 취업 준비용의 포트폴리오로 끝이었어요. 백엔드쪽 프로젝트는 나의 포트폴리오가 혼자서 다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정도로 끝내고 업무를 하면서 서버 쪽 얘기나 지식들 그러니까 옛날에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았지만 이제는 어떤 회의를 들어가도 다 알아듣죠. DB설계는 그렇게 해야 되고 1 대 N 막 이러면서 그것들을 이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최근에는 또 내가 공부해야 돼 이렇게 생각되는 건 없어요?
근데 사실 블록체인 회사를 왔잖아요. 사실 블록체인은 물론 서버가 필요하긴 하지만 사실 블록체인이라는 서비스 자체가 서버의 역할이 되는 거기 때문에 사실 웹3 쪽은 프론트 백이 아니라 프론트, 블록체인 이런 식이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블록체인 쪽으로 오다 보니까 원래 관심 있어서 온 것도 있어 있었지만 그쪽도 진짜 심연이고 공부할 게 많아요. 그래서 요즘은 서버 쪽보다는 블록체인 쪽에 되게 공부를 더 많이 하는 편이에요. 완전 네트워크를 뜯어본다든지 이런 식으로 조금 그쪽도 엄청 딥한 공부의 세계여가지고 그쪽을 요즘은 좀 더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거 좋아하나 봐요.
개발자는 진짜 평생 공부를 해야 돼요. 근데 저는 그게 좋아서 개발자가 된 것도 있어 가지고
고등학교 때는 공부하기 싫어서 엑소를 좋아하더니 갑자기 공부하는 게 좋아서 개발자를 했다니
그게 웃긴 게요. 제가 제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저는 제가 좋아하는 공부를 좋아해요. 그러니까 싫어하는 공부는 하기 싫어요. 그러니까 재미없는 과목들 있잖아요. 기술가정 이런 애들 제일 싫어했거든요. 너무 재미없잖아요. 근데 재미있는 사회 이런 거 인문학 이런 거 되게 좋아했고 제가 재미있다 생각하는 거는 엄청 좋아하는데 고등학생 때는 선택을 못하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때는 엑소가 좋았던 것 같고 제가 대학생 되고 나서는 원하는 공부를 골라서 누가 억지로 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서 하다 보니까 지금은 뭐든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공부는 어떻게 하세요?
저도 어려워요. 아직도 엄청 어렵고 사실 진짜 블록체인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네트워크를 그런 레벨은 저는 앞으로도 솔직히 자신 없고요. 왜냐면 컴퓨터 공학에 엄청 깊은 저는 설명도 못해요. 엄청 깊은 어떤 곳을 건드려야 되거든요. 진짜 설명 못해요.
설명은 못해도 단어는 얘기해 줄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분산 원장이니 그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파보면 그곳에 있는 패러다임이나 알고리즘이나 이런 것들을 공부를 해야 되는데 사실 그건 저도 자신이 없어서 제가 프론트엔드지만 블록체인을 도메인 지식이 있는 사람으로서 어디까지를 공부하면 되는지 저도 그 경계를 찾아가는 중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 공부해요 하면 저도 솔직히 답변은 못 드립니다. 저도 실무에서 필요한 영역들이 있을 때마다 찾아서 하고 있기 때문에
Web3쪽 일하시는 분들이 도메인 공부를 어떻게 하지 얼마큼 해야 되지 이 고민이 되게 많거든요. 그래서 질문드려봤어요.
도메인 공부, 저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답변을 좀 고민해 보고 카톡으로 드릴까요? 근데 시작은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이 이거는 다들 들으면 아시잖아요. 그게 솔직히 완전 바이블이거든요. 사실 비트코인이 첫 번째로 나왔던 물론 더 있었겠지만 히스토리적으로는 그렇지만 비트코인이 가장 먼저 암호화폐다 포문을 열었던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그 네트워크가 거의 지금 이더리움에 시초 그러니까 비트코인에서 아쉬웠던 점을 개선해서 만든 게 이더리움 네트워크고 그래서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되게 잘 만들어진 네트워크여서 이더리움 계열로 만든 네트워크들이 다 해서 EVM이라는 EVM 네트워크 이렇게 해서 줄줄이 소시지로 엄청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약간 기초적인 내용들을 알면은 그 블록체인 서비스를 조금 이해하기는 쉽기는 해요. 그래서 시작을 비트코인 한번 어떤 식으로 굴러가는지 보고 이더리움 네트워크도 어떤 식으로 굴러가는지를 한번 보는 식으로 시작을 하면 좋기는 해요.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어떻게 봐요? 투자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머글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설명을 드리면 비트코인은 암호화폐를 전송하고 받고 그냥 진짜 암호화폐 정도의 역할밖에 못 했으면 이더리움은 그거에 또 기본으로 하면서 이더리움 자체에서 개발을 해가지고 토큰이라는 새로운 그러니까 만약에 우리의 규격만 맞추면 너가 이더리움, 비트코인 같은 그런 암호화폐를 만들 수 있게 해줄게 하면 우리 네트워크 안에서 이런 식으로 이더리움은 개발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만들었어요. 비트코인은 송수신만 가능해서 사실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되게 많은데 그냥 그거밖에 못하거든요. 거기는 그러니까 되게 폐쇄적이에요. 그래서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리 뷰테린이라는 사람이 이 시스템이 너무 좋은데 난 여기서 개발까지 해가지고 사람들이 이 컨트랙트를 콜하면 자기만의 토큰들도 만들 수 있게 하고 싶고 스테이블 코인이다 해가지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USDC, USDP 이렇게 해서 스테이블 코인들도 발행되고 막 하잖아요. 그런 것들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그러니까 이 네트워크 안에 이렇게 해서 만든 게 이더리움 네트워크여서 그런 개발까지 가능해진 네트워크다 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약간 그런
보니님은 유튜브 같은 거 채널 없어요?
없습니다. 제가 하면 잘할 것 같은 가요? 없어요 없어요. 근데 제가요. 은근히 폐쇄적인 사람이어서 제가 은근 익스클루시브 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이렇게 만난 소규모 자리에서는 너무 재미있게 잘하고 분위기도 잘 띄우지만 유튜브는 불특정 다수에게 오픈돼 있는 공간이잖아요. 그러니까 저라는 사람을 누구든지 절 보고 코멘트도 남길 수 있고 이러잖아요. 그런 걸 솔직히 못 견딜 것 같아 가지고 사실 자신이 없고 생각도 없긴 합니다.
꼭 뭐를 가르쳐주는 게 아니고 리액션 하는 이런걸로
방청객 이런 걸로. 저 진짜 잘해요. 사실 경력이 있어요. 그런 유튜브로 경력이 있는 게 아니라 제가 고등학교 때 학원 같은 데서 리액션을 너무 잘하니까 선생님이 그러니까 저한테 너가 이러이런 식으로 한번 와줬으면 좋겠어 학원비 안 받을게 이런 식으로까지도 그런 걸 해달라고 한 번 요청을 받은 적도 있었어요.
선생님이 강의하면 어떻게 리액션을 해요?
대답도 일단 빨리 하고 열심히 듣긴 하니까 대답도 빠르게 하고 그리고 사람들이 솔직히 대답하는 걸 좀 두려워하잖아요. 한국 사회는 틀리는 걸 무서워하기 때문에 근데 저는 틀려도 제가 수치심이 없어가지고 틀려도 돼서 그냥 정답인 것 같은 거 말하고 틀려도 그냥 말하고 이런 식으로 항상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잘 하니까. 근데 선생님들은 물어보면 아무도 대답 안 하는 그런 분위기에 있다가 저 같은 사람이 대답 열심히 하고 이러니까 학원비 안 받을 테니까 와라 이렇게 했었어요.
MBTI는 ENFJ라고 하셨고 제일 강력한 거는 E라고 하셨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맞아요.
근데 회사 에너지가 다 뺏겨서 집순이가 되어 가고 계시다고요?
외부에서 에너지를 많이 받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하루는 필요하다. 원래 옛날에는 7일을 다 나가도 절대 힘들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근데 이제는 무조건 일요일은 약속을 안 잡고 집에서 쉽니다. 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족들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렇죠.
6일은 가족 아닌 사람과 신나게 지내고 하루는 가족과 신나게 지내는 거 아니에요?
그것도 맞네요. 전혀 생각도 못한 핵심을 찌르셨어요. 근데 항상 나가고 진짜 7일을 밖에 있는 편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집에서 하루는 무조건 충전을 해야 되는 사람이 돼가지고 그냥 저는 오히려 비포를 아니까 애프터가 어 나 이제 좀 변했다. 나름
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역지사지라고 하셨는데요. 타 부서와 일정 조율이 안 돼서 분위기가 안 좋았던 적이 있는데 그쪽 상황을 들어보니 나름의 어려움이 있더라. 어떤 어려움이었는지 납득이 되는 내용이었나요?
누군가가 어떤 이런 식으로 어떤 문장을 했을 때 저한테 왜 저렇게 말하지 이런 순간들이 있잖아요. 근데 저는 그런 걸로 되게 스트레스를 받았었거든요. 왜 저렇게 말하지 이런 식으로 옛날 애기 때부터 좀 나이 들어서까지 근데 역지사지를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러니까 그 사람이 나중에 뒤로 들어보니까 그리고 그 사람과 좀 시간을 오래 있어 보니까 보내 보니까 이 사람은 그게 그냥 디폴트였던 거예요. 그러니까 그게 나한테 악감정이 있어서 그렇게 기분 나쁘게 말한 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은 원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인데 제가 그 사람의 성격도 몰랐고 그러니까 요즘은 MBTI가 되게 잘 돼 있어서 저 사람은 약간 T자형 인재다 이런 식으로 이렇게 그런 T가 있고 다른 인재 F형 인재가 아니면 그 T형 인재 이런 식으로 그런 분류가 좀 많이 됐잖아요. 그리고 대중적으로 많이 퍼졌잖아요. 근데 그게 없던 그러니까 그렇게 유명하지 않던 시절에는 전 T랑 그렇게 대화가 잘 안 됐었거든요. 왜 저렇게 말하지 이런 식으로 근데 그게 좀 그런 상대의 차이를 좀 이해하고 나니까 그래 내가 저 사람 입장에서 생각을 안 해봤다 그거를 되게 깨달았던 순간들이 굳이 지금 또 말하라고 하면 생각은 안 나는데 깨달았던 순간들이 꽤 많았어서
저는 저 사람 왜 저렇게 말하지라는 생각이 들면 물어볼 것 같거든요.
저 못해요. 제가 느꼈을 때 그 말은 완전 싸우자식이에요.
아까 학원에서 질문 잘한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그런 제 기준 센서티브 할 것 같은 질문은 못 해요. 궁금해도 약간 그러니까 그런 학원 강의는 사실 팩트 기반으로 이거 왜인 것 같네 이러면 그런 거 아닐까요? 이런 식의 대화잖아요. 근데 막 말을 딱 날서게 했어. 근데 왜 저렇게 말하지? 왜 저렇게 말하세요? 왜 그렇게 말하세요? 이걸 못해요
예를 들면 싸우자는 게 아니고 정말 순수하게 내가 궁금해요.
근데 그 말이 저한테는 그런 뉘앙스여서 말 입 밖으로 못 꺼내요. 그니까 제가 느꼈을 때 왜 그렇게 말하세요라는 느낌은 궁금해서 말한다기보단 그 말에 내포된 다른 뭔가가 있어서 그렇게 물어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제가 그런 사람이었는데 이제 역지사지를 할 수 있게 됐고 MBTI도 그렇고 지금은 누군가가 그런 말을 물어보면 그 말을 1차원적으로만 받아들이려고 노력을 해요. 그러니까 저의 문제는 뭐였냐면 누군가 그렇게 말을 하잖아요. 그러면 되게 해석을 해요. 저 사람이 왜 이러 이런 의미로 나한테 이렇게 했을까 그것은 아마 사실 어떤 나의 어떤 게 별로여가지고 그 말을 한 걸 거다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면서 약간 생각도 많고 이러니까 NF잖아요. 그러니까 생각도 많고 이러니까 막 그렇게 혼자서 편집하고 해석하고 이러면서 저 사람이 나쁜 사람 이렇게 됐었는데 이제 좀 나이도 들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역지사지를 할 수 있게 되면서 그냥 저 사람이 뭔가를 물어보잖아요. 그러면 그냥 진짜 궁금해서 물어봤나 보다 이런 식으로 이렇게 1차원적으로 해석을 하고 그 해석이라는 게 아니라 그냥 받아들이고 내포된 의미가 있겠거니 없겠거니를 굳이 따지려 들지 않으려고 하는 식으로 변했어요.
회사 일할 때는 특히 더 그렇게 하는 게 서로의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완전이죠. 그러면서도 변한 것 같아요. 아기 때는 못 했어요. 회사생활을 하기 전에는 못 했어요.
긍정적인 자극은 내가 생각해 본 적 없는 방향의 생각을 접하게 될 때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맞아요. 근데 사실 방금도 오잉님한테 받았어요. 제가 저 집순이어 가지고 하루는 집에 있어야 된다 이랬잖아요. 근데 오잉님이 어차피 가족이랑 같이 있잖아요. 이러셨잖아요. 저도 전혀 상상도 못했던 방식이었어 가지고 왜냐하면 저는 집에 있으면 그러니까 결국에 외부로의 에너지를 받는 게 아니다라고 약간 이분법적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가족들도 결국에는 다른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으로 받는 에너지인 거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또 가족은 뭔가 나와 한 몸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가지고 가족은 나와 한 몸이라고 생각했었어서 전혀 그 방식으로 생각 못했는데 7일를 외롭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나 봐요.
부정적인 자극은 주변 분위기가 침체돼 있을 때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그럴 때일수록 의식적으로 작은 성과라도 짚어보거나 환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효과가 있으셨나요?
솔직히 잘 안 돼요. 근데 그렇게 하려고 계속 노력을 하는 편이기는 해요. 그리고 일단 외부 그러니까 저는 내적으로보다 그 외적으로 에너지를 더 많이 받는 편이어서 그러니까 사람으로부터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좀 크게 동기화되는 타입인데 좀 부정적인 분위기거나 부정적인 사람이 곁에 있으면은 좀 되게 쉽게 동화돼서 그러니까 제가 부정적으로 바뀐다라는 것보단 그냥 제 생각이나 이런 것들이 좀 저 사람과 같이 있으면 좀 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이런 식으로 좀 오염되는 느낌이 확 들 때 그럴 때 바로 이렇게 좀 거리감을 두려고 하고 그리고 그런 식으로 좀 환기를 하려고 해요. 어떤 거리감을 못 두는 사람이라면 방금 말했던 식으로 좀 환기를 오히려 좀 나만의 다른 힐링 뭔가 모먼트를 만들면서 환기하려고 하거나 이렇게 되게 노력을 합니다.
10년 후 나의 멋진 하루는 제가 뵌 분 중에 TOP 3 안에 들어가는 길이로 써주셨는데요. 근데 삼삼삼 루틴이 뭐예요?
제가 중요한 것들을 이렇게 적거든요. 3개씩 일상이든 커리어든 그리고 친구들과의 약속이든 그러니까 중요하게 챙겨야 될 것들을 3개씩 적는단 말이에요. 없으면 그냥 비우기는 하는데 3개씩 적는 그런 기법이 있는데 그거를 꼭 항상 GPT나 클로드한테 같이 정리를 해요. 버릇이 있어요. 미라클 모닝을 해요. 제가 그때 감사 일기랑 오늘 해야 되는 것들을 3개씩 정한다. 그렇죠 하죠. 3개씩 정리를 하는데 그거를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나의 모습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하셨는데 이 삼삼삼 루틴이 도움이 됐나요?
완전이죠. 저는 아침에 감사 일기도 되게 도움이 많이 돼요. 그러니까 미라클 모닝의 루틴 중에 하나인데 그냥 감사할 걸 하나 적으면 되거든요. 하나든 여러 개든 근데 사실 감사할 게 없잖아요. 맨날맨날 적다 보면 근데 그냥 오늘 이렇게 일어나서 이걸 쓰고 있는 이 순간도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라도 써요. 근데 그걸 쓰는 걸로도 긍정적으로 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제가 진짜 실제로도 경험을 했어 가지고
원래 긍정적이어서 그것마저도 긍정적이 되는 건 아닐까요? 부정적인 때가 있었어요?
그럼요. 저 사람 왜 저래 이런 식으로 독기 가득할 때 독오른 개구리일 때 많아요. 그런 식으로 디톡스를 싹 하는 거죠. 부정적인 기운이 확 생기더라도 이런 식으로 또 그래도 야 이렇게 저 사람을 뒤에서 이렇게 욕할 수 있는 이 순간도 소중하다 이런 식으로. 왜냐하면요. 제가요 너무 막 바쁘거나 아니면 일상이 너무 치열하고 이러면은 사실 그런 시간도 못 낼 수도 있어 누군가를 욕하고 저주할 시간도 없고 근데 그걸 이렇게 좀 노닥거리면서 저 사람 저주하고 친구들한테 저 사람이 저랬다 이런 식으로 하고 그러면서 그 친구들이 막 같이 욕해 주고 이러면 아 이런 친구들이 있다는 것도 너무 행운이다. 그러니까 내가 힘든 거를 누군가에게 털어내고 그 친구가 나의 감정까지 같이 이렇게 화내주고 이런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이런 식으로 감사 일기를 써요. 오늘 업무적으로 PR 리뷰해야 되고 어제 여기까지 했는데 이 부분은 내가 여기 못 했으니까 테스트해야 되고 이런 식으로 이렇게 정리해야 되는 거 3개가 더 넘을 수도 있잖아 있어요. 그러니까 정리를 해놓고 커리어도 그렇고 기타 등 엄마가 해달라고 했던 서류 떼기 이런 식으로 이렇게 까먹으면 안 되는 것들을 다 적어놓고
투두를 삼삼삼으로 정리하는 군요.
네네. 맞아요. 근데 있어 보이잖아요. 다들 궁금해하시잖아요. 그게 저의 전략인 거죠. 그냥 투두(TO DO) 이렇게 하면은 사람들이 안 궁금해요. 근데 삼삼삼이 뭐예요? 이렇게 썸네일 뽑기
오늘 소감 한마디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원래 이런 데서 이렇게 말하고 사회 보고 이런 거 좋아해가지고 어렸을 때부터 반장도 많이 하고 이런 성격이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사회 보고 말하고 진행하고 이런 건 되게 잘 하는 편이었는데 그런 때마다 내 얘기를 할 기회는 많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팟캐스트를 오니까 저한테 질문을 주시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내 무대다 이러면서 엄청 내 얘기를 잔뜩 한 것 같은데 너무 잘 들어주시고 하니까 항상 진행만 하던 입장에서 이렇게 인터뷰를 받는 느낌이 되게 새로웠던 것 같아요. 너무 좋았습니다.
CREDIT
글 오잉
인터뷰 오잉, 써니, 찌니
인터뷰 전문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