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 - 들숨에 도전, 날숨에 긍정

[가영]의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by 아이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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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 엄마 한 명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엄마라는 이름만 불러도

고마움, 미안함, 아련함, 그리움같은

복합적인 단어들이 떠오르는게 아닐까요?


오늘의 에피소드는 스타트업의 정신 그 자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멋진 여성 창업가의 이야기!

가영의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충격] 자세를 고쳐앉고 듣게되는 팟캐스트 실존?!


팟캐스트라는게 원래 일상속에서 오며가며~

가끔은 라디오처럼~ 때론 작업할 때 노동요 대신~

듣는게 아니겠는가?


근데 이번 가영님의 에피소드는 왠지

자세를 고쳐앉고 듣게됐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조리있게 말을 하지..?'

(프로 장황러로서 당황스러움)


이것이 창업가의 스피치 역량일까?

일단 이 부분부터 빨려들듯이 듣게되는 매직.

그리고 내용에 집중해서 듣다보면

노트와 펜이라도 가져와야할 지경이었다.


대학생 광고 꿈나무가 엄마들의 커뮤니티,

<육아크루> 서비스 창업가가 되기까지.

멋진 사람 인생 간접체험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다들 꼭 들어보시길. 일단 진심 강추 에피소드다.




광고사, 대기업, 스타트업, 그리고 창업까지


나는 짧은 경력이지만 대기업, 스타트업, 중견기업까지

엇비슷하게 (?) 여기저기 다른 조직에 있어봤다.

그리고 IT업계에서는 이런 일이 흔하기도 하다.


그런데 가영님처럼

이 맥락이 즉시 이해되면서!

과정 간에 어떤 생각의 확장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전환점에서는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논리정연하게 듣는 경험은 또 처음이었는데...


1. 광고 꿈나무이던 대학생 시절, 동경하던 카피라이터가 있던 광고 에이전시에 입사.
2. 에이전시 > 광고주로의 시야 확장을 위해 대기업(KT) 광고부서로 이직.
3. 또 한 번 경력직으로 이직한 게임 회사에서, 1인 마케터로 일하던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에 입사.
4. 스타트업 업계에 익숙해졌을 때,육아맘 친구의 힘든 모습을 마주한 계기로 육아 커뮤니티 스타트업을 창업.


거진 이걸로 논문 써도 될만한 논리구조라고 생각한다.

(호들갑 떨기 좋아하는 편.)


아무튼 4번에서 창업이라는 완전히 다른 선택을 한 부분에서,

가영님이 어떤 계기로 창업을 결심했는지가 매우 인상깊었다.

(심지어 그녀는 육아 경험이 없는 분이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다보면 아무래도 창업자분들의

창업 스토리(?)를 자주 보게 되는데,

시의성이 있는 아이템

가장 전문성 있는 분야의 아이템

레드오션에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아이템

등등 다양한 사례가 있지만...


가영님의 창업 에피소드는 뭔가 울림이 있었다.

"엄마"라는 포지션을 마주하게된 여성들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과

그 비전을 이어가고자 하는 팀빌딩 스토리까지.

사실 코 찡해서 눈물 참은건 안비밀이다.


그래서 오늘의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

1.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

2. 일상의 작은 계기에서 창업부터 팀 빌딩까지 생생한 이야기가 궁금한 분



IT업계에서 일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아이티백은

> 애플 팟캐스트

> 스포티파이

> 네이버 오디오클립

> 팟빵

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



CREDIT

글 | 디디

인터뷰 | 찌니, 오잉, 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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