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으로의 여행
아침가리의 겨울이 추워도 그래도 봄은 오는구나
버들강아지를 보며, 얼음을 깨고 앞으로 전진!!
세상과 잠시나마 단절(?)되는 쉼터에 도착하여, 평범한 게 싫은 분(?)하고 얼음도 깨고 철근(?)도
정리하면서 통과하여
다리 위에서 김치찌개에 밥 말아먹고 또 전진합니다.
서서히 나타나는 눈길
쫄래쫄래 따라갑니다.
봄의 길목에서 다시 겨울로 되돌아온 기분이 든다.
드디어 은둔의 유토피아에서 상고대를 봅니다.
이 맛(?)에 이 짓(?)을 하는 거겠지? 하며
많은 이들이 겨울에 고군분투하여 올랐을 덕봉을 뒤로하고 내려간다.
누군가는 실패했을 것이고 그 누군가는 성공했을 것이고, 이 것 또한 삶인 것을 알까?
욕심 없이 살 수는 없는 걸까
이 유토피아에 비하면 아무런 존재도 아닌 것이
나는 왜 욕심이 많을까
오늘도 욕심을 버리러
여기에 왔건만...
그대로... 그대로이다.
맛난 김치찌개처럼
나도 맛나게 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