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상담자의 공부이야기
저도 선생님처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일단 상담심리 관련 교과서를 한 권 읽어보면 좋겠어요. 책을 읽어보면서 흥미가 가고, 더 읽고 싶고,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 찬찬히 보는 거죠. 심리상담이라는 일은 인간의 마음에 관여하는 일이라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라서.
그 친구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 싶다.
그 친구처럼 마음 아픈 이야기를 듣는 일을 하면 좋겠다.
나는 어떤 상담자인가?
나는 지금 어떤 공부가 더 필요할까?
어떤 공부를 해야 더 유능한 상담자가 될 수 있을까.
심리치료자는 전문가로서 자기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격이 주어진 상담 활동만을 하는 동시에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의 습득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P.33 심리치료자의 윤리,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 이론, 권석만 저 학지사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