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라면 버려야 할 마음에 대하여
나는 어떤 상담자인가?
나는 지금 어떤 공부가 더 필요할까?
어떤 공부를 해야 더 유능한 상담자가
될 수 있을까.
①관음증적 동기_타인의 은밀한 사생활을 훔쳐보고자 하는 마음이 숨어있을 수 있다
②마술사적 동기_다른 사람의 마음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마술적인 치료능력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숨어있을 수 있다
③지배자의 동기_내담자를 자신의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며 통제하려는 마음이 숨어있을 수 있다
④구원자의 동기_고통받는 사람에게 인생의 빛을 제시함으로써 마치 메시아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숨어있을 수 있다
내 말 한마디로 뿅! 하고 좋아지면 참 좋겠다
그리고 결국엔 내담자 본인이 본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삶의 모양으로 스스로를 이끌어줄 힘이 마련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봅니다.
내가 그 사람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스스로 나을 수 있는 힘을 회복하는 여정의 곁에 함께하는 한 명의 사람임을 잊지 않는 상담자가 되어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