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 그리고 연초 난 방전된 기분으로 지냈다.
운동만 열심히 했다.
종종 녹음과 작업을 했고,
이 상태가 얼마 갈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 내가 하는 일 중 가장 하고 싶은 분야만 당분간 미친듯이 하기로 했다.
그것은 운동과 글쓰기. 누구는 운동이 무슨 생산성에 영향을 끼치냐 하는데 응 나는 앞으로도 영원히 할 짐 티피 사장.
글 쓰는 게 무슨 생산성이야 이걸로 돈을 벌어 아님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읽어?
ㅇㅇ 무엇이든 어디선가부터 시작을 일단 해야 커진다.
커지는 건 나중 문제야. 일단 시작.
그리고 난 이 글들을 모아서 책 낼 것임 ^^
대부분의 인간에게 백 프로 방전은 없다.
관심사가 그저 옮겨지는 것이라고 본다.
여행을 쉼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관심사가 당분간은 여행이라고 난 보게 되더라.
곧 또 래퍼 모드로 자연스럽게 바뀔 것을 안다.
우리는 여름이 언제 올까 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반바지를 한 손에 들고 1월 내내 살지 않는다.
그저 어차피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급한 마음은 들 수 있어도 오지 않을까 봐 손톱을 깨물고 살진 않는다.
방전은 없어. 그저 본인의 에너지가 현재는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을 뿐.
그러니 킵 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