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역분석 - 광명 임장보고서 (1/2)

부동산 투자의 기준 잡기

부동산 투자 관련, '여기에 투자를 해야겠다,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 점심 메뉴를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려 모은 소중한 종잣돈을 걸고 투자를 결정하는 일은 부담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걱정, 불안, 의문을 거두고 스스로 확신을 갖고 결정하기 위해서는 근거가 필요하다. '내가 이 결정을 하는 근거'를 만들어야 하는 것. 부동산 투자에 있어 그 근거는 바로 '임장보고서'다. 일명 손품이라고 하는 사전 조사과정과 발품이라 하는 임장을 통해 특정 지역의 모든 것을 정리한 문서를 말한다. 

지금까지 평촌, 대전 유성구 2개 지역의 임장보고서를 쓴 경험이 있다. 사실, 유성구는 아직 대전을 가지 않았기에 손품에 머물러 있어 완성본이라 할 수는 없다. 이사 후 지금 사는 지역부터 다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서, 3월 한 달은 광명 임장보고서를 쓰는데 집중하고 있다. 

임장보고서 목차 

목차는 크게 아래와 같이 나뉜다. 

1. 지역 이해: 지리적 위치,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인구 개괄 

2. 개발 계획: 현재 상황은 어떠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 이건 단순히 호재를 체크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그 지역의 '어떤 점'을 유의 깊게 살펴야 하는지 시각을 갖기 위함에 더 가깝다. 호재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들도 많아서 그것 자체로는 의미를 가질 수 없다. 

3. 입지분석 

-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 크게 5가지 기준으로 지역의 입지를 분석한다. 

4. 시세분석

5. 결론: 해당 지역에 투자할만한 단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앞으로 트래킹 해볼 만한 단지 체크해 두기 

- 지금 당장 실전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모의 가상으로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체크해 둬도 좋다. 

광명시 임장보고서 지역분석 1차 

1. 지역이해 ~ 3. 시세분석의 3-4) 시세그룹핑까지 '손품' 내역을 먼저 브런치에 공유한다. 각각 어떻게 작성했고,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결론 파트까지 완료 후 다시 한번 복기하면서 세세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임장보고서의 내용은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와 월부닷컴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 

나의 속도로 나의 길을 갈 것. 

덜 익은 용기가 있을 뿐 잘못된 선택은 없다. 어떤 선택이든 끝까지 노력하는 내가 있다면, 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했다면 실패는 존재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로 먹고사는 삶.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선택한 사람들과 일하는 삶을 위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