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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ㅅ수다 Mar 07. 2017

디지털 미디어 동향 (0227~0303)

□ 주요 동향


가. 푹, 오픈데이터 시스템(pooq Open Data system) 구축 계획 

빅데이터 분석 연구 및 사업 파트너 모집 공고   http://www.pooq.co.kr/customer/notice_view.html?type=6&article=1217

대학(원), 연구소, 솔루션 기업, 리서치사 등과 빅데이터(연간 4억 시간 규모) 공유 방침
 ※ 푹은 유무료 가입자 3백만 명의 시청정보 데이터 매일 4억 개 안팎 생성

빅데이터 스토리지 서버와 전송시스템 구축 → 3월 14일 사업설명회 개최 예정
(이후 연구개발 계획서 접수, 심사과정을 거쳐 협력 대상자 선정)

비영리 연구 분야는 데이터 무상지원, 사업 파트너와는 별도 협의 진행


나. 페이스북-유튜브, TV 진출

 ① 삼성전자, 페이스북 비디오 앱 출시

페이스북과 파트너십 맺고 TV용 `페이스북 비디오 앱` 선보인다고 밝혀

2015년 이후 출시된 모든 삼성 스마트 TV에서 이용 가능

최근 페이스북은 ‘비디오 퍼스트’전략하에 스마트TV용 앱을 출시 → TV광고 시장 참여

페이스북은 TV 프로그램 제작사, 엔터테인먼트업계 등과 자체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계획


 ② 유튜브, ‘유튜브TV’ 출시 계획 발표

매달 약 4만원에 지상파·케이블 방송 시청 가능한 가입형 TV 스트리밍 서비스 공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크롬캐스트를 사용해 PC나 TV에서도 시청 가능

무제한 저장 용량 클라우드 지원, 구글 인공지능(AI)을 통한 콘텐츠 추천 기능 제공     


다. 유튜브 일일 시청시간 10억시간 돌파

구글은 세계 유튜브 이용자들의 하루 동영상 시청시간이 10억 시간을 넘어섰다고 발표
 ※ 넷플릭스 1억시간, 페이스북 1억1천600만시간(2016년 1월 기준)

유튜브 시청률은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으로 2012년 이후 10배나 증가하며 고속성장

막대한 시청률에도 불구, 유튜브 매출 성과는 확실치 않으나 2014년 40억달러 가량 수입 추정

     ※ 유튜브 매출 대부분은 광고 수입, 최근 유료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해 가입형 유료 모델을 통한 매출도 커질 것으로 예상


□ 업계 소식


가. 네이버·라인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공개

네이버 일본 자회사인 라인주식회사가 MWC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AI 플랫폼 클로바(Clova, Cloud Virtual Assistant) 공개

주로 청각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기존 AI 플랫폼에서 벗어나 인간 오감(五感)을 모두 적용
 → 보고(비주얼인식), 듣고(음성인식 엔진), 대화하는(인터렉티브 엔진) 다양한 AI 기술 총집결

네이버가 지난해 공개한 AI 플랫폼 ‘아미카’가 발전한 형태로, 아마존 ‘알렉사’와 유사한 AI 생태계 표방

상반기부터 클로바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폰 앱과 AI 스피커 ‘웨이브’순차적으로 출시

향후 클로바 호환 기기, 앱, 서비스, 콘텐츠 등을 자체 개발 혹은 파트너 기업들과 공동 개발


나. 구글,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 이용내역 공개 판결

본사가 외국에 있는 다국적기업도 개인정보 보호 관련, 국내법을 따라야 한다는 판결 나와

본사와 서버가 국내에 없다는 이유로 개인정보 이용내역 공개를 거부한 외국기업 행태에 쐐기

시민단체 등은 지난 2014년 구글에 정보공개 내역을 밝히라고 요구했으나 거부, 소송 제기
※ 2014년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은 구글이 미국 정보기관에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제공했다고 폭로


다. 애플의 다음 혁신은 증강현실(AR) 전망 보고서 나와(UBS보고서)

“애플이 현재 이스라엘에서 1천 명 가량의 엔지니어들이 AR 관련 프로젝트에 매달려 있다”

최근 가상현실(VR)과 AR이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애플은 VR보다 AR쪽에 더 많은 관심

올 하반기부터 AR 프로젝트 결과물 출시 전망, 차기 아이폰에 AR 기능 탑재 가능성

   ※ VR(Virtual Reality) : VR기기를 통해 가상의 현실을 현실인 것처럼 느끼게 하는 기술

   ※ AR(Augmented Reality) : 실제 현실 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것



□ 분야별 관심 기사 


가. 동영상, OTT


나. 모바일 콘텐츠 


다. 디지털 저널리즘 


라. MWC


마. 기타

스냅, ‘잭팟’ 터뜨리며 상장

스냅이 뉴욕증권거래소 첫 거래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스냅은 지난 3월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전날 책정한 스냅의 기업공개(IPO) 공모 가격은 17달러였다. 하지만 스냅은 이날 하루만에 무려 44% 상승한 24.4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최고 26.0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냅챗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있는 모바일 동영상 메신저 서비스다. 동영상을 찍어 친구에게 보내면 일정 시간 후에 영구 삭제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냅챗은 재미있는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어 압도적인 동영상 소비량과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도 4/4분기 하루 순이용자 수(DAU)가 1억58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스냅의 기업 경쟁력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 스냅은 출시 2년 만인 지난 2013년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10억달러 인수 제안을 했으나 거절했다. 또한 스냅은 지난 2015년 <포브스>가 뽑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직원 수로 나눈 '직원 1인당 기업가치'가 가장 큰 회사로 꼽힌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냅은 이번 기업공개에서 2014년 알리바바그룹, 2012년 페이스북, 2014년 제이디닷컴에 이어 최대규모의 시장가치를 평가받았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스냅의 기업가치는 무려 39조원을 웃돈다. 이번 주식상장으로 스냅 주식 20%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공동 창업자 에반 스피겔 CEO와 바비 머피 CTO는 돈방석에 앉게...

www.bloter.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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