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 왈, "밥 되는게 없잖아."
7월 9일 목요일 최저시급 장보기 뒤셀도르프(Düsseldorf).
물 두병 0.19*2 = 0.38
페트병 보증금 0.25*2 = 0.50
바나나 390g = 0.78
틱택 100개들이 = 1.25
빈츠 닮았지만 빈츠보다 백만배쯤 맛있는 비스켓 = 0.99
바나나딸기 스무디 = 0.99
페트병 반환 1 = -0.25
총 4.64유로, 우리돈으로 대략 6천원.
1. 물 자체의 가격보다 페트병 보증금이 더 비싸다.
2. 과자의 질소 충전따위 없다. 하지만 쉽게 뿌서지지! 않는다.
3. 페북에 올린 글을 본 선배 왈, "미석아 밥 되는게 없잖아 ㅜㅜ" 흑흑 바나나 두 개와 스무디는 나의 아침식사 ㅜㅜ
덧. 페트병 보증금이 뭐지? 다음 이야기는 번외편으로 '여행자가 본 독일의 재활용품 수거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