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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한샘 May 16. 2022

5월16일 나무반 이야기

자석 가족

요즘 저희 반에서는 두 권의 책을 마치 교과서 처럼 사용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교실을 위한 곱셈 구구"와 "따스함" 이라는 책 입니다.

이 교제는 학교에서 저희 3학년 담임의 요청에 의해 기초 학력 지도 예산으로 모든 아이들 아이들에게 교재를 사줬습니다.

먼저, 수학 시간에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나눗셈 단원에 들어가기 전에 곱셈구구 테스트를 했습니다. 나름 많은 임상으로 검증된 학습지로 했는데, 우리 나무반 학생들의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났습니다. 몇몇 학생은 매우 뛰어 났고, 몇몇 학생은 3학년 나눗셈과 2자리 수 곱셈 학습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교실을 위한 곱셈 구구로 매일 아침 문제를 풀고 수학 시간에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창한 읽기는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됩니다. 그런데 유창한 읽기에 어려움을 우리반에 유창한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을 따로 지도하기보다 국어 시간에 10분 정도 짬을 내서 스스로 읽고, 함께 읽는 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임상에서 읽기, 셈하기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매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읽기 셈하기가 유창한 아이들에게도 유의미한 학습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IB 교육을 함에 있어서 기초 학력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기초 학력과 탐구 능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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