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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랑 Jul 19. 2017

일기26_사과의 말

너와 나 사이 공기의 무게




미안하다는 말

하기 힘든 만큼

듣기도 힘든 거겠지


그래서 미안함은 늘

공기의 무게로만 존재하나 보다

지금 우리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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