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시 알아두기
살아도 살아도 할 말 많은 미국의 팁 문화!
팁이라는게 기본적으로 내가 받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 인건데..... 정말 서비스가 별로 인 곳은 팁을 주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또 아예 안주면 안되고, 요즘은 뭐 최소 15%-18% 이상은 줘야한다던데.... 주말저녁은 20%는 줘야 된다는 암묵적 룰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나는 내 마음대로 준다. 정말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면 많이 내고, 별로였으면 최소한만 낸다.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면 메뉴에 보이는 금액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가 결제해야 하는 금액은.....
메뉴에 적혀있는 금액 + 세금(Tax) + 팁(Tip) = 최종 결제 금액
택스 %는 주마다 다르고, 팁은 내 마음(?)이고.. 아. 어렵다.
미국식당 결제
1. 식사가 끝나갈 때쯤 서버에게 영수증을 달라고 한다
2. 서버가 가져다준 영수증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신용카드를 꽂아둔다.
3. 서버가 영수증과 함께 카드를 가져가서 결제를 하고 다시 돌려주면, 카드 지갑으로 쏙! 챙기고
4. 영수증 두 개 중에 Customer copy는 손님인 내가 챙기는 거고, Merchant copy라고 적힌 영수증에 팁을 적고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나온다.
뜻: 고객용 영수증
용도: 고객이 보관하는 용도로 발급됨
특징: 결제 내역, 금액, 일시, 카드 정보 일부가 표시됨
사인란: 가끔 서명란이 있지만 대부분 서명은 필요 없음
뜻: 판매자용 영수증
용도: 가게가 보관하는 영수증
특징: 고객이 서명해야 할 사인란이 있는 경우가 많음
세금, 회계 증빙으로 사용되기도 함
근데 미국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 있다. 우리가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여행을 갔을 때의 일이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영수증을 받았는데 팁이 이미 포함되어 있었다. (아래 사진 속 영수증 참고)
사진 속 영수증에는 SERVICE CHARGE라고 표기 되어 있지만, GRATUITY라고 표시 되는 경우도 있다. 참고!
이런 경우 별로도 팁을 적으면 추가로 더 내는 게 되기 때문에, 추가 팁을 적지 않아도 된다. (원칙적으로는..)
서버가 너무 잘해줬거나 고마웠던 일이 있었다면 더 주는 건 주는 사람 마음!
중요한 건, 여행 중에 영수증을 잘 확인 잘하기!
내고 싶지 않은 돈을 추가로 더 내고 나중에 속상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
* 보너스 사진 *
마이애미 식당 하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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