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만의 스타일링
본식 드레스 그리고 웨딩슈즈의 조화로 완벽한 예식의 시작과 끝을 준비하자.
예식 당일 본식 드레스만 준비하면 모든 준비가 끝날 것 같으나 실은 그렇지 않다. 힘찬 발걸음으로 버진 로드를 한걸음 한걸음 걸어 나갈 때 , 웨딩드레스 사이로 빼꼼히 고개를 드러내는 웨딩슈즈에 시선이 가기 때문이다. 발이 콤플렉스라 걱정이라면 오히려 발을 예쁘게 보여줄 웨딩슈즈에 집중할 것!
"웨딩슈즈까지 신경 써야 해..?" 하실 수 있다. 하지만 본식 드레스는 벨라인, 머메이드, 에이라인 상관없이 모두 트레인이 긴 형태이기 때문에 이동 시 본식 드레스를 당연히 살짝 들어주어야 한다! 그럴 때마다 살랑살랑 보이는 웨딩슈즈에서 신부님의 센스가 돋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스타일의 웨딩슈즈를 연출해야 본식 드레스와 더욱 조화로울까? 지금부터 웨딩슈즈의 스타일과 본식 드레스의 스타일에 맞춰 찰떡 조화를 살펴보자.
1. 스텔레토 웨딩슈즈 with 머메이드
앞부분이 뾰족한 형태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스타일의 구두이다. 다리가 길어 보이고 발목이 얇아 보이기 때문에 라인이 강조되는 머메이드 본식 드레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컬러와, 장식에 따라 섹시, 우아, 여성스러움, 단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다양한 스타일을 살펴보자!
2. 스트랩 웨딩슈즈 with 미니드레스, 벨라인, 에이라인
발목 부분을 얇은 끈이 잡아주어 착용감이 안정적이고 발목이 얇아 보이는 디자인이다. 미니드레스에 신으면 러블리한 효과까지 더해준다. 안정적인 착용감 덕분에 본식 드레스에 가장 많이 착용하는 스타일이다. 품이 커서 발끝 위주로 보이는 벨라인, 에이라인 본식 드레스를 착용하는 신부님들이 편안함 + 스텔레토의 섹시한 효과까지 얻어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3. 펌프스, 토오픈 웨딩슈즈 with 벨라인
앞코가 둥글고 발등이 깊게 파져 있는 기본적인 웨딩슈즈이다. 특히 앞굽에 쿠션감이 있어 발이 더욱 편안하다. 펌프스 스타일은 굽이 상당히 높은 스타일이 많기 때문에 아담한 키의 신부에게 잘 어울린다. 아담한 체형의 신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벨라인 본식 드레스에서 가장 돋보이는 웨딩슈즈이다. 다만, 토오픈 웨딩슈즈를 준비할 거라면 패디큐어까지 신경 쓸 것을 추천한다.
▷결혼식 당일 사소한 부분까지 완벽하고 싶은 신부님이라면 본식 드레스, 웨딩슈즈 관련 링크를 참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