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가능한 웨딩홀 LIST
일주일 연속 500명 후반대의 높은 확진자, 이틀 연속 600명대의 확진자 발생.. 결국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로 상향 정책이 연말까지 3주간 시행되었다. 결혼 준비 중인 신랑. 신부라면 이미 확인했을 코로나 거리두기 상향조정.. 스드메, 웨딩촬영, 단품 등 모든 부분에서 걱정될 테지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변경된 웨딩홀 규정이다. 코로나 전에는 하객이 너무 많아 걱정되었다면 이제는 하객을 초대하지 못해서 고민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코로나 1.5단계 결혼식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코로나 2단계 결혼식 ▴결혼식 인원 10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코로나 2.5단계 결혼식 ▴결혼식 인원 5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별 결혼식장 방역조치를 확인하면 이번 2.5단계 결혼식은 50면 인원 제한이 걸렸다. 이 50명 인원에는 신랑, 신부, 혼주, 사회자, 주례자, 축가, 하객 등 예식에 초대된 모든 인원이 포함된다. ※단, 웨딩홀 직원 및 스냅 작가 등 예식에 고용된 직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8월 말 9월 초 코로나 2.5단계와는 다르게 실내, 실외 웨딩홀 모두 50명 미만 인원 제한이니 실외라고 안심할 수도 없다.
올해 남은 12월 결혼식 예정이라면 웨딩홀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조정해야 한다. "그냥 취소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예비 신랑, 신부도 많지만 예식 취소의 경우 그에 따른 위약금이 따르기 때문에 그 마저도 쉬운 결정이 아니다. 차후의 선택으로 예식을 연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미 8월 말 9월 초 2.5단계로 상향되었을 때 미뤘을 경우 2번 이상의 연기는 위약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긴다. ※웨딩 업체마다 코로나로 변경된 규정은 다르기 때문에 꼭! 진행한 업체마다 직접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예식을 그냥 진행하는 경우 식사는 가능한가요?"묻는 경우도 많다. 개정안에 따르면 비닐장갑 사용 및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 필수의 조건하에 뷔페 식사 가능이다. ※하지만 하객수가 줄어든 만큼 뷔페 운영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으니 꼭 웨딩홀에 변경된 규정을 확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50명 미만으로 가능한 웨딩홀은 어디 있을까?
서울의 중심지 강남에서 40~120명 수용 가능한 빈티지 인테리어의 메리스에이프럴이 있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커스터마이징 연출이 가능하여 만족도가 높다.
전원주택에서 가든파티형 예식을 즐길 수 있는 헤일리하우스 논현점, 서초점, 내곡점이 있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실내외 파티 웨딩이 가능하며, 최소 20~150명까지 수용되니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스몰웨딩으로 안성맞춤이다. 원하는 대로 1:1 디렉팅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웨딩홀이다.
사람 많은 서울 중심지가 부담스럽다면 파주에 위치한 서원아트리움도 인기가 많다. 야외 웨딩 및 실내 채플 웨딩 중 선택이 가능하며 야외는 루프탑 웨딩으로 특별함까지 더해진다. 50~150명 수용 가능으로 스몰웨딩이지만 규모가 넓은 편이다.
영화 같은 해변의 예식을 꿈꾼다면 인천의 네스트호텔이 정답일 것이다. 바다&잔디의 조화로 내추럴한 연출에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호텔이지만 합리적인 금액까지 만족도가 높은 웨딩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