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머릿속처럼 새하얀 화면과
깜빡이는 세로줄은
도무지 익숙해지지를 않아
고집스러운 가방 속에서
미련한 공책을 꺼내 들어
서툰 연필을 잡아야만
사각사각 소리 사이로
뒤엉킨 실타래 같던 생각들이
춤을 추듯 흘러나와
종이 위에 새겨지지
그제야 만족스러운 웃음
아날로그가 좋아
시, 소설, 에세이 무엇이든 마구 써보려합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하고 그 둘을 합쳐놓은 뮤지컬은 더더욱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