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름이 달아났다
영영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더위도
함께 짊어매고는 달아났다
밤낮 울어대던 매미 소리가
어느 순간 사라진 것을 깨닫는 찰나
구슬픈 귀뚜라미 소리가 그 공백을 메웠다
서늘한 공기
고요한 여름밤이
서운하다
시, 소설, 에세이 무엇이든 마구 써보려합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하고 그 둘을 합쳐놓은 뮤지컬은 더더욱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