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쌀쌀한 공기 사이
따스히 어루만지는 햇살
그 정열적인 손길이 부끄러웠나 봐
발그레 얼굴을 붉히고는
선선한 바람 따라 살랑살랑 수줍은 너
그 모습이 귀여워 햇살이 다시 널 만지면
황홀히 숨죽인 너의 비명에
반짝 눈이 부신다
더 새빨갛게 타올라줘
애정 어린 온기에
바짝-
열 올라 붉게 붉게 타오르며
결국엔
바싹-
메말라 길바닥에 나뒹구는
낙엽이 된다 하더라도
기꺼이 낙하하는 너는
시, 소설, 에세이 무엇이든 마구 써보려합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하고 그 둘을 합쳐놓은 뮤지컬은 더더욱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