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작가 유이언입니다.
설날은 모두 잘 보내고 계신지요?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주 일요일부터 새로운 연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연재물을 구상하면서 정말 많은 시간과 고민이 필요했는데요
저는 에세이를 쓰는 사람이다 보니 결국 다시 모든 주제를
'나'로부터 시작해야 하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연재물 '쫄딱 망한 집 첫째 아들'을 통해
지극히 사적인 저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확장될 수 있음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결심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연재물의 제목은
'내향적인 게 죄는 아니잖아'입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에서 모티브를 따서 제목을 지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내향적인 게 죄는 아닌 데 지금까지도 주변으로부터 끊임없이 외향성을 강요받으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사회화된 E(MBTI에서 외향형)로 살아가려 애쓰지만 사실은 더욱 지독히 내향적으로 변해가는데 말이죠.
어릴 때부터 극 내향인이었던 제가 30대 후반이 될 때까지 겪었던 에피소드와 심리를 찬찬히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이 여정에 여러분도 꼭 함께 해주세요.
2025년 02월 02일
브런치북 '내향적인 게 죄는 아니잖아'
첫 화가 공개 됩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intro
이번 연재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