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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SY Jan 28. 2023

강점기반워크샵 1화

<HR인가 교육인가 나는 누구인가 ep.1>

나는 누구인가?

MBTI, 애니어그램 등 온갖 성격검사가 성행하는 것을 보면 우리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인 것 같다. 나는 나 자신도 궁금하지만, 사람의 유형이 궁금하기도 하다. 세상에는 어떤 유형의 사람이 있고 그들은 왜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를 알면, 조금 더 나은 조직문화, 교육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오늘은 '강점진단' 검사를 활용하여 진행한 팀워크샵의 사례를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워크샵은 우리팀 MC님과 지니님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워크샵으로 나의 강점 키워드를 이해하고, 팀원과의 관계에서의 나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우리팀의 강점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워크샵을 진행하기에 앞서 MC님이 강점워크샵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진정한 행복은 강점에 집중할 때 실현될 수 있고,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거나 약점으로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늘 약점에 더 집착해 온 나로서는 머리를 띵~ 하게 하는 설명이었다 ㅎㅎ.

출처 : MC님 ㅎㅎ


강점검사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으로 나의 강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통제하며 앞으로의 전략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출처 : MC님 ㅎㅎ


강점진단하기


지니님이 추천한 <위대한 나의 강점 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강점진단을 하였다. 책을 구입하면 Clifton Strengths 진단 검사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코드를 발급해준다. 사실 나는 2017년 인턴 때, 2018년 신입사원 교육 때도 이 검사를 했었다. 세 번째 검사다 보니 나의 궁금증은 그동안의 검사와 달라질까? 였다.


4가지(실행력, 대인관계구축, 영향력, 전략적 사고) 영역으로 구분된 총 34가지의 강점이 있고, 내가 한 검사는 이 중 나의 Top 5의 강점을 알려준다.


2017년 검사 결과지는 찾지 못해, 2018년과 2023년 결과만 정리해 보았다. 신빙성 있게 기존 결과와 비슷한 검사결과가 나왔다. 분석이라는 테마가 강점으로 추가된 것은 아마도,, 대학원의 영향은 아닐지 추측해 본다.

2018년과 2023년 상위 5개 테마

검사지에는 5개 테마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적혀있는데, 신기한 것은 같은 테마라도 사람마다 내용이 상이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테마 자체보다도 설명을 읽으며 나에 대해서도, 타인에 대해서도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MC님이 공유해 준 한국인의 강점 Top 5인데 나랑은 무려 3개나 겹친다. 역시 나는 무슨 검사를 하는 한국인의 대표 표본으로 나오는 거 같다. 진정한 K한국인 ㅎㅎ

출처 : MC님 ㅎㅎ

본격적인 액티비티에 대한 내용은 강점기반워크샵 2화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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