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의 복학이 다가왔다^^;;
요즘 ㅋ 대학은
개강 이주전에 1차 수강 신청을 완료해야한다
개학후 한번의 정정 기간이 주어지지만
그때 나온 과목들은 다들 갖기 싫어 버린 것들이라.
주워먹을 것이 없기에 ^^;
1차 수강신청의 경쟁이 장난 아닌 피케팅이 되는 현상 ㅠㅠ …
30분간 서버가 다운되는 아수라장속에 .ㅋㅋ
어찌어찌 완료는 했는데 ..
2-2학기는 도무지 빠져나갈(어딜 빠져나가려고 ㅋㅋ--;) 구멍이 안보인다.
빡세기로 악명 높은 전공 과목의 향연들..
두려움 몰려오기 시작 -.-
어질어질해지는 라테
저 과목들 모두
극각의 예술이론서 발제와
ex) 아감벤, 보드리야르, 바쟁, 데리다 등등등등등 ㅠㅠ
창작 작업물을 동시에 내야하는데
한글로 볼때도 죽어나갔던 아감벤은.
이번학기엔 원서 강독으로 팀플 발제를 헤야한다는 말에...
나 지금 떨고 있니...가 되버린 라테...
나 혼자 망하면 상관없는데;;
팀플일 경우에는
공공의 적 or 고문관 등극할 수도 있어서 ㅠㅠ -.-;
이번 학기는
통학하면서는 감당을 못할 것 같아
이 나이에 …
심각하게 자취를 고려중인 상황 ;;
뜨아 으아…
체력은 일년전보다 더 떨어졌고
머리 돌아가는 거야 말할 것도 없고;
23학번 친구들은 안면도 없고; ㅠㅠ
듣자하니 다들 실력과 열정이 역대급 학번이라고...
엊그제부터 소화가 안되는 증상 -.- ㅋㅋ
브런치 이웃님들께 징징 ㅋ ㅋ하소연하고
마음을 내려놓기 위해 쓰는 글..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달리 방법이 없기에 이런 갑작스런 낙관주의자가 되버린 라테^^;;